[OSEN=손남원 기자]23세의 젊은 가수 이승기는 요즘 절정의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의 노래나 앨범이 대박나서? 정답은 아니다 쪽에 가깝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면서 전국의 수많은 시청자를 고정 팬으로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 탄생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신인에서부터 중견 가수와 연기자까지, 그 대상과 사례는 넓고 깊다. 당장 최고 인기의 예능인 '1박2일'은 '허당' 이승기 외에도 '은초딩' 은지원과 MC몽 이수근 김C 등을 전국구 스타로 만들었다. 메인 MC인 강호동도 정상 자리를 유지하는 데 '1박2일'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예능 프로를 통한 톱스타 탄생의 원조 격은 MBC '무한도전'을 들 수 있다. 지난해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