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삼성 이건희 vs 현대 정몽구 ‘전용기 공중전’ 내막 위클리경향 | 입력 2009.02.26 11:41 | 수정 2009.02.26 17:10 |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을 외치고 있는 삼성이 그룹 전용기 중 한 대를 매각하기로 하고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업계와 그룹 전용기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전용기 3대를 보유 중인 삼성그룹은 이 중 글로벌 익스프레스 1대를 팔려고 비밀리에 시장에 내놓았고, 아직까지 매수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무급 인사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매각을 추진 중이며, 내놓은 가격은 5000만 달러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그룹 회장들의 전용기는 모두 5대로, 김포공항 2청사(국제선)의 원격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