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열풍… 강남구 “홍보가 절로∼” ‘이게 웬 떡.’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23일까지 누적 조회수 48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서울 강남구의 입이 귀에 걸렸다. CNN이 최근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면서 청담동 명품거리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배우 소지섭 얼굴로 외관을 장식한 이색 건물을 소개하는가 하면, 노래 제목 덕분에 ‘GANGNAM’이라는 영문 지명까지 전 세계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노래 하나 덕분에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소개되면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린 셈이다. 이 때문에 강남구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탄생시킨 싸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싸이 측에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