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4.08 06:14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1억원대 후반에 자가용 비행기를 살 수 있게 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비행기 전문관리업체 펀스카이는 9월부터 기업가 및 부유층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가용 비행기 회원권을 1억8천여만원에 팔기로 하고 이달 말부터 예약을 받는다. 펀스카이는 28일 김포공항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식을 가진 뒤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그룹 등에서 업무용으로 자가용 비행기를 구입하고 대한항공에서 전용기 임대 사업을 한 경우는 있지만 일반인들이 비행기를 공동 구매해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방식은 이번이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펀스카이가 도입하는 '항공기 공동소유 프로그램'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