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성장세 iptv 빈약한 볼거리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8-03-11 03:10 | 최종수정 2008-03-11 03:49 [동아일보] 콘텐츠 부실-방송 프로그램 유료화 장벽 쇼핑 등 쌍방향 서비스 강화로 활로 모색 “인터넷TV(IPTV) 좋더라. 주말에 ‘미드(미국 드라마)’ 한 시즌을 통째로 이어서 봤어.” “글쎄…. 무료이던 MBC 프로그램이 (지난해 말) 유료화돼 해지할까 하는데….” IPTV가 뉴미디어의 총아로 부각되면서 가입자는 늘고 있지만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IPTV는 전파나 케이블 대신 인터넷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전송하는 TV 서비스. 해당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봐야 하는 지상파나 케이블TV와 달리 IPTV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한다. IP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