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계의 불공정한 이웃? 네이버와 한국 영화계 필름 2.0 | 기사입력 2008-03-10 17:51 | 최종수정 2008-03-13 21:33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을 비롯해 주요 사이트 세 곳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장지배적사업자로서 지배력 남용과 불공정거래행위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 콘텐츠 업계가 ‘울트라 슈퍼 갑’이라 부르는 네이버가 어떻게 제재될지, 영화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대한민국은 네이버 공화국”이라고들 말한다. 한국 검색 광고 시장의 50~60%를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의 하루 페이지뷰는 1억5천 회. 광고, 홍보계에서는 이미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 1보가 아침을 연다’는 말이 있다. 전통적으로 영향력 1위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