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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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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2022.12.28

새벽 여행...

새벽에 듣는 음악은 늘 준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술잔이 비워질 수록. 더욱 독해지는 추억의 취기에 눈빛이 흔들리며.. 어제는 2021년 4월의 어느날이었고, 늘 그러했듯 평범했던 일상,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왔다. 그 이전의 날, 숯한 나날들도 그렇게... 지금은.. 테이블위의 소주병과 담배와 음악이 섞여져 술에 쪄든 시 시대와 함께 쓰러지고 있는 중이다. 이제 버튼을 누를 때가 되었고 이 버튼을 누르려 손을 들어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곳을 향해.. 다시 과거로의 여행길을 떠나기 위해.. . . . 1984년 4월. 어느 봄날이었다. 고등학생의 준은 버스정거장에서 내려 학교를 향해 나무와 풀밭이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그 길은 학교 정문에서 서너정거장을 지나 내려 후문쪽에 있는 인적이 드문 곳..

오늘...

#이야기 하나 외로운 사람들.. 자정 전. 조금 이른 시간에 퇴근, 집에서 한참 작업에 몰두하던중.. 휴대폰 벨소리가 들렸다. 러시아에서 걸려온 전화 한통. 외국에서 걸려온 번호, 통화버튼을 누르자 들려온 낯선 여자의 목소리..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었기에 미안해 하며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을 듣자, 순간 십수년전의 과거를 향해 생각은 빠른 속도로 과거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십수년전. 그러니까.. 2001년도 무렵의 일이었다. 9시 뉴스, TV에 나올 정도로 큰 사건이 하나 터졌다. 투자자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한참 잘 나가던 우리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힘겹게 회사를 정리하고 원룸을 하나 얻어 지내며 다시 재기를 꿈꾸던 아주 어려운 시절의 어느 때, 추운 계..

마이스토리 2014.02.28

결혼, 사랑, 그 사람을 위하여...

결혼?.. 얼마전. 어느 행사장의 오프닝 동영상에서 이런 글이 스쳐지나가는걸 봤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순간 뒷통수를 때리는 어떤 깨달음이 느껴지던.. '결혼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수한다.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죽고 싶어한다.' ..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는것일까? 정말 그렇다면 왜일까?.. 정말 서로 사랑하는 반쪽들이 만나서, 평생. 아니 영원히 헤어지기 싫어서 해야 하는게 결혼이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에 나온 말이 아닐지.. 그래도 하루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서 잠이 들 무렵이면.. 텅빈 침대에 혼자인거보다는 누군가 옆에 누워있는게 부럽기만 하다. '결혼'이라는걸 해야 그게 가능하겠지만... 2014년. 올 한해..

마이스토리 2014.02.17

때론 함께 때론 혼자서...

깊은 잠. 얼마나 잠이 들었었을까.. 어두운 공간. 눈을 간신히 뜨고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 자정? 정오? 몇초쯤 흘렀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내 방이다. 간신히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아직 채 열리지 않는 동공에 빛이 들어찬다. 순간, 인상을 쓰며 다시 눈을 감았다. 낮이다. '아.. 오늘, 일요일이지..' 지난 밤에 꾸었던, 아주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꿈'.. 그리고 다시 잠에서 깨어나 '현실'에 돌아와 보니, 방 이곳저곳 벗어져 팽겨쳐져 있는 외투, 옷가지들, 가방등이 눈에 띈다. 그리고는 거울에 비친 침대에 걸터앉아 멍때리고 있는 내 모습, 잠에서 덜깬 표정.. 그러고보니, 새벽까지 동네 어딘가의 어두운 조명의 작은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셨던 기억.. ... 커피물을 끓이고..

나와 지구..

마이스토리... '하루'의 밤을 지나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기 전, '새벽'이라는 시간속에서.. 2014년 1월. 지구. 이곳 내 주위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라는 '존재'들이 있다. 그 수많은 사람들속에 섞여 사는 '나'는 누구이며,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 현재. 과거로부터의 내 안에 남아있는 기억들은.. 아주 오래전 어느날. 잘 기억나는 장면은 아니지만, 나는 '지구'라는 별에 도착해서 아주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부모님'이라고 불리우는 두분과의 사랑속에서 자라났고, 학교를 다녔으며..'사회'라는 곳에 던져져 '성인'이라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루'라고 불리우는 '오늘'이라는 시간동안 이 지구에는 나와 비슷한 얼굴과 몸을 가진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간다. 어..

꿈을 오랫동안 그리면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

꿈을 오랫동안 그리면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라고 누가 말했던가.. 내 나이 스무살 무렵부터 꿈꿔오던 세상. 아주 오래전부터 적어놓은 버킷리스트 몇개가 올해부터 하나씩 이루어질 듯.. (내가 어릴때부터 꿈꿔오던 모바일세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다.) 2014년. 올해에는 느낌이 아주 좋다. 이미 그 일이 시작되었고, 벌써 좋은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으니.. ... 아까 누군가와의 카톡 대화에서 잊고 있었던 꿈 하나가 다시 떠올려졌다. 다시 오래전 버킷리스트에 적어놓았던 노트를 찾아봐야겠다. 아주 오래전에 내가 설계한 캠핑카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나는 꿈이 그려진... She is in My Heart . And Forever... ㅡ 마이스토리 ㅡ

마이스토리 2014.01.10

영원한 숙제, '사랑'을 찾아서...

[마이스토리] #1. 내 인생의 영원한 숙제, '사랑'을 찾아서... 그 어느 겨울. 이별을 향한 예정된 여행의 시작.. 2014년. 1월 7일 새벽 2시가 넘어가는 시간..치열했던 전쟁과도 같은 하루. 또 그 하루가 역사속으로 저물어져가는 시간. 오늘은 이른 귀가. 혼자만의 공간,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정을 넘기는동안 숱한 움직임뒤에서야 비로소 책상에 앉는다.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마치고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고. 오늘은 모처럼 촛불을 켜고 재즈를 틀어놓는다. 아주 오랜 기억속의 또 어느 순간을 향한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셈이다. 오늘은 어느 순간, 어느 추억의 장면을 찾아 떠나볼까..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다시 그때로 돌아가 내가 하지 못했던, 내가 이루지 못했던..

마이스토리 2014.01.07

살면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

살면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 살면서 해야 할 일중의 하나꼭 해야 할 일내가 죽었을때내 무덤에서울어줄친구.. 를 만드는 것. 그게 행복한 죽음같아요.그리고.. 그걸 만들기 위해살아가고 있어요.. 2013년 1월 4일 밤.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나누었던 사람들중 한명이 했던 말. 자정이 넘은 퇴근길. 조용한 도시, 서울.. 집으로 향하는 길, 조용한 차안에서 신호등에 멈춰선채 도로를 바라보는데,그 순간. 왠지 그 말이 계속 귓가에 멤돌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 그 친구가 했던 말.. 누군가 '자살'을 생각했다는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진실된 친구가 없다'는거.. ... 정초. 1월 1일 새벽..꼬박 밤을 새우며 올해 이루고 싶은, 하고 싶은, 해야만 할 일들. 2014년. 내 생애 다시 못 올 마지막..

무탄트...

무탄트?.. 늦은 퇴근. 치열하고 분주하고 복잡하고 숨가빴던, 또 '하루'가 지났다. 새해가 밝아오고 닷새째 맞이하는 새벽.. 오늘도 깨지고 배우고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어 어제보다 나은 하루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 - 무탄트메세지중에서 - *무탄트: '돌연변이'라는 뜻이며, 기존구조에서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상태를 뜻한다. .. 요즘 간혹 내가 '무탄트가 된 느낌이다.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서일까? 가끔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 과연 다시 내 원래의 모습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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