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토리/나의 일기...

무탄트...

venhuh 2014. 1. 5. 01:54

무탄트?..


늦은 퇴근. 치열하고 분주하고 복잡하고 숨가빴던, 또 '하루'가 지났다. 새해가 밝아오고 닷새째 맞이하는 새벽..

오늘도 깨지고 배우고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어 어제보다 나은 하루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 - 무탄트메세지중에서 -

*무탄트: '돌연변이'라는 뜻이며, 기존구조에서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상태를 뜻한다.

..

요즘 간혹 내가 '무탄트가 된 느낌이다.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서일까? 가끔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 과연 다시 내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다시 책을 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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