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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사 16

I think I love..

재즈계의 아이돌, Jamie Cullim..첫 숨소리, 자다 일어나 바로 부르는 듯한 날카롭지만 매력적인 목소리.. I think I love I think I loveevery single little crack on your faceI think I loveeven our most casual embraceYou don't have to tryCause I've made up my mindBaby, I think I love you today Remember that timeyou threw a can of beer at me like a stoneYou drunk too much wineand threw up in the taxi cab on the way homeYou looked like a m..

제발...

제발... [ 이소라 4집 - 제발 ] ... 가끔. 아주 가끔 이 노래를 들으면.. 아주 오래전 압구정에서의 추억, 어떤 장면이 떠오른다. 나를 무척이나 따르고 좋아했던..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던. 너무나 이뻤던 한 아이가... 우연히 간혹 다시 듣게 되는 음악, 노래속에는 늘 어느 장면, 누군가와의 추억이 담겨지는가보다. 그러한 추억이 묻어있는 그 시절의 노래가세상에 존재하는한.. 기억은 지워지질 않는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나중에 주위 사람에게 들은 소식. 그녀는 아주 먼곳에서 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쌍둥이를 낳고 잘 살고 있다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지?.. ...

음악이란..

어떤 음악 하나에 빠지면 한동안 그 음악을 듣는다. 마음을 사로잡는 하나의 음악은 어떤 사람에게 있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감정적인 특정순간의 장면들을영원한 '추억'으로 남아 간혹 떠오르게 만드는 '음악'이란. 사람의 세포속에 그 시간, 장면들을 영원히 잡아두는 '추억'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삶의 장치가 아닐까.. 자꾸 생각이 나... http://bit.ly/1eVMnr8

꿈에...

조덕배 - 꿈에 (1986年)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 밤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그 어느 겨울...

그 어느 겨울... 그 어느 겨울 - 박희수.. 어두운 이 거릴 걸으며 난 너와 함께했던 날을 생각해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내게 사랑한다 하던 눈부시게 맑은 너의 눈빛도 내게 기대 잠든 너의 숨결도 눈감으면 어느새 난 너의 얼굴 떠올라 아픈 그리움이 젖어드는데 흰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진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수 없었나 널 사랑해 널 잊으려 했어 숨막힐만큼 꿈이라면 제발 나를 깨워줘 시간이 더 지난후 넌 이런 날 기억할까 아픈 그리움이 젖어드는데 흰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진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수 없었나 널 사랑해 ... 들을 때마다 숨막히는 음악... 2013..12.09. 새벽 4시 30분.., 작업..

북한강에서...

북한강에서... 북한강에서 - 정태춘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힌 먹구름이 밤새 당신머리를 짙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나와 그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이름과 또 당신이름과 그 텅빈거리를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강은 흐르고 나는 그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 산과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리를 들으려 했소 강물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딫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곁에 오래 머물때 우리 이젠 새벽강을 보러 떠나요 강으로 되돌아 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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