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사

그 어느 겨울...

venhuh 2013. 12. 9. 04:16

그 어느 겨울...




그 어느 겨울 - 박희수..






어두운 이 거릴 걸으며
난 너와 함께했던 날을 생각해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내게 사랑한다 하던
눈부시게 맑은 너의 눈빛도
내게 기대 잠든 너의 숨결도
눈감으면 어느새 난 너의 얼굴 떠올라
아픈 그리움이 젖어드는데

흰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진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수 없었나
널 사랑해

널 잊으려 했어 숨막힐만큼
꿈이라면 제발 나를 깨워줘
시간이 더 지난후 넌 이런 날 기억할까
아픈 그리움이 젖어드는데

흰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진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수 없었나
널 사랑해




...



들을 때마다 숨막히는 음악... 

2013..12.09. 새벽 4시 30분.., 

작업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어느새 마신 술기운이, 알딸딸.. 
어느새 시간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ㅠㅠ

오늘도 밤샘.
숨돌릴 틈도 없는 요즘. 연말 송년회조차 모두 참석을 못할 듯.. 
일. 일, 일..



한주중 가장 바쁜 월요일, 오전 회의. 출근하려면 이제 꿈나라로 가야..
잠시 잠깐이라도, 꿈나라에서 만날 설레이는 그 얼굴을 찾아서.. 

그녀를 위해 준비하는 지금의 이 일, 일들. 
이제 곧 그 때, 다시 그녀를 만날 그 날이 
곧 올 것이라는 기다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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