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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나의 생각 16

나의 꿈은...

나의 꿈은... #책과의 인연. 다섯살 무렵. 동네어귀에 나타난 리어카행상 아저씨와의 인연으로 '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엄마가 한글을 가르켜 주셔서 글을 읽을 수가 있었다. (지금은 유치원 다니는게 필수?지만, 당시에는 그런게 없었다. 있었어도 무척 부자나 다니는 곳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집에서 어느정도 글을 배운 나는 리어카에 수북히 쌓인 책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마도 당시 그 아저씨에게 '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는걸 자랑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리어카에 있는 책 하나를 집어들고 또박또박 읽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역시 예상대로 그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더니.. '야, 꼬마가 책을 다 읽네. 너 똑똑하구나? 몇살이야?' 그렇게 그 아저씨와의 인연, 그로부터 책과 ..

소중한 인연...

나에게는 세명의 친구가 있다. 나를 사랑하는 친구나를 미워하는 친구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친구 나를 사랑하는 친구는 나에게 유순함을 가르쳐 주고 나를 미워하는 친구는 나에게 조심성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친구는나에게 자존심을 가르쳐 준다. ...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이라도 만나서 인사를 나누게 된다면 분명 그 만남에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구의 수십억명의 사람 가운데 특히 같은 나라, 같은 도시, 같은 장소에서 만나 알게 되는 사람들과의 인연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들어 그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신기한 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이미 십수년전 헤어져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와 만나보니 일에 큰 도움이..

학교폭력...

학교폭력... 요즘 온라인 뉴스를 보다보면 이미 일주일 전에 발생했던 대구중학생 자살사건과 관련된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심난하다. 부모는 물론,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 사건에 대해 사회 전체가 분개하고 있다. 거기에 유명대학 교수가 딸아이의 동급 남학생이 딸아이에게 보낸 육두문자를 받은걸 보고 급기야 학교까지 쫓아가 상대남학생을 혼내줘서 고소까지 당하질 않나. 댓글을 보면 '나라도 그러했겠다'가 의외로 많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지각해도 맞고, 떠들어도 맞고, 숙제를 안해도 두들겨 맞곤 했던 옛날. 그게 당연했던 시절. 학생이 선생님을 하늘로 알고 무서워하던 우리 학창시절에는 감히 상상조차 못했을 일들이 요즘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걸 보면.. '체..

酒詩...

月下濁酌 - 李白 (이백의 월하독작) 天若不愛酒 :하늘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酒星不在天 :"주성"이 어찌 하늘에 있으리오 地若不愛酒 :땅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地應不在酒 :땅을 당연히 술을 두지 않았으리라 天地旣愛酒 :하늘과 땅이 이미 술을 사랑하거늘 愛酒不愧天 :술을 사랑하는 것이 어찌 하늘에 부끄러울까 己聞淸比聖 :내가 들으니 청주는 성인에 비겼고, 탁주는 현인에 비겼도다. 後道濁如覽 :현과 성을 이미 마셨으니, 하필 신선을 다시 구하리오. 三杯通大道 :석잔의 술은 큰 도를 통하고 一斗合自然 :한 말의 술은 자연과 하나가 되나니 但得酒中趣 :다만 나는 취중의 그 흥취를 즐길 뿐 勿爲醒者傳 :술 못 마시는 속물들을 위해 아예 그 참 맛을 알려줄 생각이 없노라 ... 하늘이 술을 좋아하..

하루...

하루... 아침. 출근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탄다. 차에 시동이 걸리면 하루의 시동이 걸리는 느낌으로.. 밀리는 차량들 틈새로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 버스의 승객들을 흘낏 훔쳐보곤 한다. 나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저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회사. 모닝커피 한 잔으로 하루의 일과가 시작된다. 창밖 도시의 풍경은 차갑지만 그조차 정겹게 느껴지 이미 오래다. 오전. 컴퓨터, 모니터를 주시하며 업무시작. 몇번의 통화, 서류작업, 또 통화와 컴퓨터작업. 간혹 외근업무.. 점심. 시켜먹을까? 아니, 바람도 쐴겸 나가서.. 오늘은 김치찌개, 어제도 김치찌개, 내일도? 메뉴 고르기가 제일 귀찮다. 오후. 반복되는 것 같지만 다른 시간들로 채워지는 일상들. 외근, 거래처와의 업무미팅..

#gangnam 일상...

2월의 첫날이다. 어제는 트위터모임 강남당 야구단 급벙(번개)에 참석, 반가운 회원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남역. 11시가 넘을 무렵. 열명의 소중한 모임 회원들과 헤어지고, 또 근처에 있는 늦은 술자리에 참석해서 소중한 사람들과 새벽까지 술을.. 집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5시가 넘었다. ... 오전에 눈을 뜨니 10시. 사무실에 전화부터 하고 나서, 습관처럼 커피를 타서 한모금 마시고 거실에 선다. 창밖 날씨가 화창하다. 겨울.. 커튼사이로 비추이는 햇살 한자락에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감사한 하루가 또 시작되고 있다.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 확인부터 몇가지 업무를 처리하고, 전화 몇통. 오늘 하루 만날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트위터에 접속. 글을 남긴다. ... #gangnam #명언..

꿈 이야기...

2011.1.16. 내 침대 머리맡에는 늘 노트와 펜이 있다. 잠에서 깨어날 무렵이면 바로 전까지 꾸었던 꿈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아직도 많다. 게중 하나가 꿈이 아닐까.. 꿈속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전쟁을 체험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광경은 물론 평소 현실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까지 꿈을 통해 목격, 경험, 체험하기도 한다. 같은 내용의 꿈을 수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현실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조차 꿈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꿈을 통해 목격했던 광경, 풍경, 모습, 기억들을 '기록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에서 깨어나 잊어버리기 전에 그 꿈을 기록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의 '..

하루...

2011년 1월 6일 오전. venhuh(강남당*당주) 1.6 오후 1:14 #gangnam #생각_ 올해는 아무래도 장갑없는 겨울이 될 듯. 장갑 분실 후 사려고 마음만 먹을 뿐, 정작 살 수 있는 곳을 지나질 못하거나 지나더라도 통화하느라 깜빡 통과, 작정하고 사러 갈 시간조차 없으니..ㅜㅠ; (오전에 트위터에 올린 이 멘션. 그리고 오후에 아주 우연찮게 마침내 좋은 장갑을 아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었다. ㅋㅎ 뒷부분에 소개~-.-) venhuh(강남당*당주) 1.6 오후 2:55 지하철. 광화문 가는중. 여의나루역 지나 마포역 구간, 모처럼 지하철 창밖풍경 구경할까 했는데.. 계속 지하로!-.- 5호선 이 구간, 한강밑 지하터널로 개통된거였었나요?? 쿨럭~! ㅡㅡ; 3시 10분. 정말 오랫만에 밟..

블로그 리뉴얼 첫날 오픈부터 블로고스피어 추천 1위!^^

원글 : http://cityguy.tistory.com/591 오~ 새로운 통합블로그로 결정해서, 코딩 어느정도 마치고 새로 블로깅을 시작하는 첫날부터 기분 좋은 일이 생겼네요. 올블로그 블로고스피어 추천 최상단에 위치한 이 바람직한(?) 현상이 있다뉘~ ㅋ 추천해 주신 분들, 걈샤합니다. 앞으로 보다 유익한 정보로.,. 어쩌구 저쩌구.;#*&$^%!4 (중간 생략!-.-) 트위터를 타고 들어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더 반갑습니다. 아직 트위터를 모르신다구요? ㅋㅋ 그럼,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트위터를 알게 되신다면, 팔로신청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제 트위터 아이디는 이 블로그 상단에 있는 @venh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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