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토리/나의 생각

꿈 이야기...

venhuh 2011. 1. 16. 08:56
2011.1.16.

내 침대 머리맡에는 늘 노트와 펜이 있다. 잠에서 깨어날 무렵이면 바로 전까지 꾸었던 꿈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아직도 많다. 게중 하나가 꿈이 아닐까..

꿈속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전쟁을 체험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광경은 물론 평소 현실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까지 꿈을 통해 목격, 경험, 체험하기도 한다.

같은 내용의 꿈을 수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현실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조차 꿈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꿈을 통해 목격했던 광경, 풍경, 모습, 기억들을 '기록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에서 깨어나 잊어버리기 전에 그 꿈을 기록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의 '꿈'은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일'이라 한다.
수면세계에서의 '꿈'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이 깊은 잠을 잘 때 우리에게 보여주는 '꿈'에는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개꿈'이라고 불리우는, 아무런 이유나 근거가 없는 꿈일 수도 있지만, 분명 잠에서 깨어나고도 선명히 기억나는 꿈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메세지'가 있지는 않을까..
분명, 연구과제중 하나다.

문득.. 고교시절. 온갖 미스테리에 심취해 수업시간에 초자연세계(초능력,UFO,종교,심리,철학,단전호흡등등)관련 책을 몰래 펴놓고 빠져든 기억이 난다. 중학시절에는 과학? 물리선생님에게 '우주의 끝은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게 어디죠?'라는 질문을 했던 기억. 또한 원자, 분자, 나노에 이르는 그 최종단계의 물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시험지에 적었다가 교무실까지 불려갔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일. 과학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하고 기묘한, 초자연세계가 존재한다.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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