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친구 관리와 팔로우를 동시에 한다. (출처: http://j.mp/q1PKWx ) 구글은 검색으로 시작한 회사다. 비록 국내에선 미약한 검색이지만, 전 세계 검색 시장을 놓고 보면 거의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현재는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하는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이다. 그런데 구글이 예전부터 유독 눈독 들이는 분야가 있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꽤 오래전부터 소셜 관련 업체를 여러 개 인수했고, 서비스도 선보였다. 하지만 자이쿠, 징쿠, 오컷, 프렌즈커넥트, 웨이브, 버즈 등 구글 휘하에 있던 소셜 서비스들은 차례차례 문을 닫거나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회사 내부의 철학이 정보와 알고리즘을 중요시하면, 소셜처럼 사람 냄새나는 서비스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전의 실패는 이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