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요금 내는데 '더 글로리' 몰아보기 안돼?" 배부른 넷플릭스의 배신 넷플릭스가 제작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넷플릭스 공식 블로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젠 정주행도, 계정 공유도 안 되는 건가요?” 최근 넷플릭스가 콘텐츠 ‘몰아보기’ 전략을 수정하면서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인기 콘텐츠의 회차를 끊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확대하면서 전처럼 콘텐츠를 정주행하는 것이 어려워진 이용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가 올해부터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변화된 정책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넷플릭스는 190여개 나라에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공개했다. ‘미스터 선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