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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점유율 1위 '한국 상품 100개'

venhuh 2008. 1. 25. 13:53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한국 상품 100개'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1-25 06:03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리 상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품목이 1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자원부 차관이 위원장인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는 지난해 말 '세계일류상품' 자격심사 결과 세계시장 점유율이 1위인 품목이 10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시장 점유율이 1위인 품목이 21개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1위인 품목은 메모리반도체와 LNG운반선 등 대기업 제품부터 오토바이용 헬멧과 사이클용 신발 등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LNG운반선의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 63%를 차지했고 TFT-LCD는 47%, 차지메모리반도체는 45%를 차지했다.

또 전자식 도어록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66.7%, 오토바이용 헬멧은 32%, 사이클용 신발은 3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산업자원부는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앞으로 3년 안에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가 기술과 디자인 개발부터 금융과 인력, 해외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첫해인 2001년에 120개 품목을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583개 품목 657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지난달 말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32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CBS경제부 이희상 기자 leehee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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