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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52억 펜트하우스

venhuh 2008. 2. 29. 21:28
(프리즘)52억 펜트하우스 어디로 갔지?
[이데일리   2008-02-29 14:35:1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뚝섬 초고가 주상복합 `한화 갤러리아 포레`(총 230가구) 초대형 펜트하우스 1채가 일반분양분에서 빠져 누구 몫으로 돌아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분양에서 빠진 펜트하우스는 분양면적이 373.71㎡로 이 주상복합에서 3번째로 넓다. 102동 최고층인 45·46층에 자리잡아, 가장 크고 비싼 377㎡ 펜트하우스의 옆집이 된다.

분양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분양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비슷한 크기인 374㎡가 52억300만원(3.3㎡당 4598만원), 371㎡는 51억6600만원(3.3㎡당 4603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51억9000만원가량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과연 52억원에 육박하는 펜트하우스가 어디로 갔을까?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이 펜트하우스는 사업부지 소유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이 사업부지의 소유자는 법률상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다.

사업부지의 원소유주는 인피니테크지만 시행을 KB부동산신탁에 맡겼기 때문에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만 가질 수 있다. 따라서 KB부동산신탁만이 우선공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분양사업을 진행하는 KB부동산신탁이 팔지도 않을 펜트하우스를 따로 챙겨둘 이유는 없다. 이런 이유로 `이 주상복합을 짓는 건설회사 회장 등 최고위층의 몫으로 빼놓은 것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펜트하우스 주인으로 가장 유력한 사람은 지난 2005년 개인 명의로 이 땅을 낙찰받은 노영미 인피니테크 사장이 꼽힌다. 노 사장은 지자체 승인 과정에서 사업 위탁사로서 이를 우선공급 받으려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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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분양가 평당 5천만원 육박

특별상업지구 주상복합 최고가 52억원대

2008-02-05 오전 11:24:36 게재


서울 성동구 뚝섬특별상업지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가 3.3㎡당 최고 4598만원을 기록해 5000만원대 분양 시장을 예고했다.
최고층 고급 주택(펜트하우스)은 한 채 당 가격이 최고 52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뚝섬 1·3구역 3.3㎡당 분양가 최고액을 한강과 서울숲 조망권 정도에 따라 최저 3856만원에서 최고 4598만원까지 공고하도록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1구역은 3.3㎡당 최저 3971만원에서 최고 4598만원, 3구역은 3856만원에서 4594만원까지 공고될 예정이다. 1·3구역 평균 분양가는 4374만원과 4259만원이다.
(주)kb부동산신탁과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뚝섬 1·3구역 주상복합아파트는 각각 229세대와 196세대다. 사업주가 당초 신청한 1·3구역 최고 분양가는 3.3㎡당 각각 4990만원과 4735만원이었다.
개발사는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4500만~490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지만 구청 측이 고분양가 논란 등을 이유로 승인을 미루면서 2개월이 지나 승인을 받았다.
구청과 협의 과정에서 당초 가격보다 3.3㎡당 200만~400만원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분양가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2차에 걸쳐 분양가 심사위원회 자문을 얻고 분양가 인하를 적극 설득한 결과 사업주 측에서 최고 분양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뚝섬 상업지구는 지난해 11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승인 신청돼 분양가상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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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뭐길래..분양가 `천정부지` 
뚝섬 펜트하우스 3.3㎡ 4990만원 책정
고분양가에도 부유층 수요 몰려 
입력 : 2007.12.07 09:43
 
두산건설 14,000  100  0.7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경기침체 속에서도 고층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는 희소가치 프리미엄에 기댄 고가전략이 먹히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뚝섬 1구역 주상복합(230가구)을 시행하는 인피니테크는 펜트하우스(377㎡형 4가구) 분양가를 3.3㎡당 4990만원에 분양승인 신청했다. 총 분양가로 환산하면 57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다.
 
◇ 펜트하우스 치솟는 분양가..일반단지의 2배

부산에서 나올 펜트하우스는 같은 단지 일반 평형의 2배에 달하는 분양가를 책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0111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부산 해운대에서 내놓는 주상복합아파트 내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3㎡당 최고 4500만원이다. 같은 단지 내 일반 평형(1720만원)의 2.5배에 육박한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423㎡형 펜트하우스를 이 곳에 내놓을 예정이다. 신청한 대로 승인이 날 경우 이 아파트는 뚝섬 펜트하우스 보다 1억원 가량 비싼 역대 최고가 (분양가 57억6000만원) 아파트에 오르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단지의 상징이기 때문에 최대한 고급스럽게 만들 생각"이라며 "이미 관심을 보이는 수요층이 있어 무난히 분양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밖에 대구 범어동 두산위브 주상복합 펜트하우스 13가구도 3.3㎡당 대구지역 최고가격인 298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비싸도 잘 팔린다"..건설사 고분양가 고수

이처럼 건설사들이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것은 높은 분양가에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분양된 경기도 김포 걸포동 오스타파라곤의 경우 일반아파트는 절반 가량이 미분양됐지만 펜트하우스 39가구는 다 팔렸다.

또 역대 최고가 아파트로 관심을 보였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계룡리슈빌아파트는 계약률이 30%에 머물고 있지만 분양가격이 34억원이 287㎡형 펜트하우스는 1순위에서 2명, 3순위에서 1명이 접수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억원에 분양된 서울 용산구 한강로 시티파크 펜트하우스 307㎡(93평형)는 현재 시세가 52억-53억원에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일종의 명품으로 정상적인 가격이 아님에도 희소성 때문에 부유층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건설사들이 이를 이용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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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88평형으로 조사됐다. 평당 매매가가 제일 높은 곳도 삼성동 아이파크 73평형이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7일 ‘숫자로 짚어본 2006년 부동산 시장’을 통해 “이달 기준으로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 88평형으로 52억5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방 4개에 욕실이 3개 딸린 구조로,총 3가구밖에 없어 거래가 거의 없었다. 평당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곳도 같은 단지 73평형으로 평당 6233만원에 달했다.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올해 전국 평당 평균 분양가는 783만원을 기록해 지난해(694만원)보다 1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7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곳은 서울 성수동 서울숲 힐스테이트 92평형(펜트하우스)으로 평당 3250만원이었다.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판교 1차로,특히 입지가 좋은 풍성 신미주 33A평형은 2073.5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서울숲 힐스테이트 45A평형이 1144.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또한 올해 전국적으로는 총 26만4088가구가 공급돼 30여만가구가 공급됐던 지난해보다 줄었다. 입주 가구는 전국적으로 33만6397가구에 달했다. 최대 분양단지는 총 2753가구가 공급된 광주 운암동 벽산블루밍 운암메가시티였으며 최대 입주단지는 3322가구가 들어선 서울 신림동 관악산 휴먼시아였다.

부동산114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경기도 파주 교하읍 한라비발디 59평형의 경우 평당 1515만원이었지만 청약은 호조를 보였다”며 “반면 용인 공세동 대주피오레B단지 78평형(평당 2000만원)은 미달됐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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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승짱 몸값'보다 비싼 최고가 아파트 이곳 
 
 
 
국내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88평형으로 호가가 52억5000만원(평당 59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년 이승엽 선수 연봉보다 많은 액수다.
이승엽은 지난 11월 요미우리 자이언츠구단과 연봉 6억5000만엔(52억원, 엔당 800원 기준)에 계약했다.
이는 내년 시즌 일본프로야구 최고연봉이다.
4년간 옵션을 포함하면 총액 30억엔에 이른다.
2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세조사 대상 아파트 가운데 집값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동 아이파크 88평이었다.
이 아파트는 방 4개에 욕실이 3개 딸린 구조로 총 3가구 밖에 없어 거래가 거의 없다.
하지만 실제 최고가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 펜트하우스 104평형이 될 전망이다.
이 평수는 2가구 뿐인데 한 번도 매물이 나온 적이 없어 시세를 가늠할 수 없다는 이유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한편 평당 매매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도 역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73평형이 평당 6233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 분양가 아파트는 서울 성동수 성수동 서울숲힐스테이트 92평형(펜트하우스)으로 평당 3250만원에 달했다.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새 브랜드(힐스테이스)를 첫 적용하면서 마감과 설계를 고급화했지만 강북에서 평당 3000만원대 아파트가 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또 한번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다.
[오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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