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원짜리 펜트하우스에 방이 3개뿐 안방은 호텔 스위트룸같이 개방형 구조로 꾸며 ‘57억원짜리 펜트하우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수영만 바로 앞의 부지 56만3056㎡(17만여평)에 들어서는 해운대 아이파크는 최고 72층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빌딩, 쇼핑시설, 호텔 등 총 6개 동이 들어선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WTC) 재건축 설계 등을 한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 아름다운 곡선을 형상화했다. 모델하우스 설계도 리벤스킨트가 맡았는데, 동백섬과 바람을 머금은 돛, 한국 전통의 선 등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소비자들이 수영만 바다에서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