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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3시가 넘었다. 작업실..시간. 참 잘도 간다. 빨리도... 일이 하나씩 둘씩 결과가 나오고 있는걸 보면, 분명 멀지 않은 것 같다. 1차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지난해 사업실패로 바닥까지 떨어져,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들.. 책상위 키보드 소리가 인지되는걸 보니 피로가 많이 쌓여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신호다. 그러고보니 음악도 멈춘지 오래. 다시 음악을 틀고, 담배 한개피 피워물고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캔맥 두개와 소주 한병, 재털이에는 어느새 담배꽁초가 수북하다. 이제 한달 남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집중해야 할 시간, 중요한 시기들.. . 시간.. 할 일은 너무나 많은데,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간다. 십수년동안..

꿈 이야기..

꿈 이야기.. 간혹. 하던 일을 멈추고 그림을 그린다. 요즘에는 펜이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보니, 아주 가끔.. 생각나는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희마한 영상을 스케치하듯.. 잠에서 깨어나면 어김없이 잊혀져가는 어떤 장면, 장면들.. 현실이 꿈인지, 꿈이 현실인지 가끔 모를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서울'이라는 도시.. 익숙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내게는 낯설다. 도시는 섬이다. 매일 아침 나는 저 낯선 섬으로 출근한다. 차가운 회색도시.. 서울, 내일은 비라도 하루종일 내리면 좋겠다.. 도시와 나.. 가끔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 저녁이면 두렵다. 혼자인게.. 모두가 가족이 있고, 그 가정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더욱... 텅 비어버린 듯 또 적막감이 멤도는 도..

2012년 어느 가을오전에..

2012년 가을이 시작되는 평화로운 휴일오전.. 내가 즐겨듣는 음악을 켜놓은채 노트북 화면을 한참 응시합니다 몇개의 창을 번갈아가면서 몇시간동안 지리한 작업을 하다가 커피 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잠시 창밖 하늘을 보니 잔뜩 찌뿌린 하늘 비구름이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저 바람과 구름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북한강 언저리 흐린 하늘아래 강이 내려다보이는 어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조용히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ㅎ 정리할 수록 할 일, 해야 할,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지는건 왜인지..ㅠㅠ ... 영혼의 울림이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그림, 그리고 나의 영화 이야기 그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이제 한발자욱씩 내딛는 중.. - MyStory2012.kr -

나의 꿈은...

나의 꿈은... #책과의 인연. 다섯살 무렵. 동네어귀에 나타난 리어카행상 아저씨와의 인연으로 '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엄마가 한글을 가르켜 주셔서 글을 읽을 수가 있었다. (지금은 유치원 다니는게 필수?지만, 당시에는 그런게 없었다. 있었어도 무척 부자나 다니는 곳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집에서 어느정도 글을 배운 나는 리어카에 수북히 쌓인 책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마도 당시 그 아저씨에게 '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는걸 자랑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리어카에 있는 책 하나를 집어들고 또박또박 읽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역시 예상대로 그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더니.. '야, 꼬마가 책을 다 읽네. 너 똑똑하구나? 몇살이야?' 그렇게 그 아저씨와의 인연, 그로부터 책과 ..

가을하늘...

가을하늘 무덥기만 했던 여름이 이제 지나갔다. 가을 들녘에 서니 하늘거리는 바람이 마음까시 시원스럽게 솔솔거리며 귓가를 간지럽힌다.높고 청명한 하늘. 바람이 분다. 난 가을이 좋다. ...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날도 곧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무더운 이 무렵의 여름을 버티고 있다. 낮무렵.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 밖을 나서면 마치 냉탕에 있다가 사우나에 들어선 느낌이 확 드는 요즈음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날 다윗왕은 세공사에게 '내가 전쟁에서 승리했을때 교만하지 않고큰 슬픔에 빠졌을때 절망하지 않는 글'을반지에 새겨오라는 명을 했다. 그말을 들은 솔로몬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는 말을 남겼다. ... 숨이 막힐 것 같은 이 여름도 곧 지나갈 것이다. 실패의 좌절감도, 이별의 아픔도,..

열정...

열정...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도전하라. 이번에는 더 잘 해보라. 넘어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단지 위험을 감수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이제 여러분 차례이다. 이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 오프라 윈프리 - 열정 [ 熱情 ] 열정(熱情)[―쩡][명사]1.불타오르는 듯한 세찬 감정.2.어떤 일에 열중하는 마음.¶열정을 기울이다./예술에 열정을 쏟다.

오늘의 명언...

오랫동안 꿈을 그려온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 앙드레 말로 - 오늘은 내 자신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묻고 싶습니다. " 어릴적 꿈이 무엇인가요? " 그리고.. "지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그게 정말 무엇이죠?" ... 저의 어릴 적 꿈은... 저는 어릴적. 아주 어릴 적에는 '화가(혹은 만화가)'가 꿈이었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어린 시절부터 중학교때까지 학창시절 줄곧 TV, 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과 캐릭터들을 그리는 재미로 유년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마징가Z, 로보트태권V, 우주소년 아톰, 황금박쥐, 딱따구리, 톰과제리, 요괴인간, 독수리5형제, 정의의 캐산, 요술공주 세리, 타이거마스크, 벰베라베로, 우주소년 코난?등등...

하루... #venhuh

#새벽 새벽에 잠이 깼다. 꿈을 꾸었다. 그런데.. 기억이 나는 꿈도 있는가 하면, 분명 뭔가 중요한 꿈을 꾸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장면이 있다. 머리맡에 놓여진 메모지에 낙서하다시피 기억나는 장면을 그리고, 그 장면을 연상하며 습관처럼 글을 남긴다. 뭔가 의미가 있는 꿈은 습관처럼 스케치북에 그려놓곤 한다. 내 어릴 적 화가의 꿈을 이룰 날도 언젠가는 분명히 올 날을 믿으며. 꿈을 그리는 화가.. #오전 출근하려 하다 시계 옆의 달력을 보니 휴일이다. '참, 오늘은 일요일지...' 한주동안 회사일로 극심했던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잠깐 다시 눕는다는게, 다시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오전 9시가 넘어섰다. 습관처럼 일어나자마자 거실에 나와 주방의 커피머신에 물을 붓고 스위치를 누른다. 향긋한 커피내음..

꿈 이야기...

2011.1.16. 내 침대 머리맡에는 늘 노트와 펜이 있다. 잠에서 깨어날 무렵이면 바로 전까지 꾸었던 꿈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아직도 많다. 게중 하나가 꿈이 아닐까.. 꿈속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전쟁을 체험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광경은 물론 평소 현실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까지 꿈을 통해 목격, 경험, 체험하기도 한다. 같은 내용의 꿈을 수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현실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조차 꿈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꿈을 통해 목격했던 광경, 풍경, 모습, 기억들을 '기록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에서 깨어나 잊어버리기 전에 그 꿈을 기록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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