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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어느 가을오전에..

venhuh 2012. 9. 9. 09:53


2012년 가을이 시작되는 
평화로운 휴일오전..

내가 즐겨듣는 음악을 켜놓은채 
노트북 화면을 한참 응시합니다


몇개의 창을 번갈아가면서 
몇시간동안 지리한 작업을 하다가
커피 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잠시 창밖 하늘을 보니 잔뜩 찌뿌린 하늘 
비구름이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저 바람과 구름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북한강 언저리 흐린 하늘아래

강이 내려다보이는 
어느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조용히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ㅎ 정리할 수록 할 일, 해야 할,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지는건 왜인지..ㅠㅠ

...



영혼의 울림이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그림, 
그리고 나의 영화 이야기
그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이제 한발자욱씩
내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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