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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무탄트?.. 늦은 퇴근. 치열하고 분주하고 복잡하고 숨가빴던, 또 '하루'가 지났다. 새해가 밝아오고 닷새째 맞이하는 새벽.. 오늘도 깨지고 배우고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어 어제보다 나은 하루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 - 무탄트메세지중에서 - *무탄트: '돌연변이'라는 뜻이며, 기존구조에서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상태를 뜻한다. .. 요즘 간혹 내가 '무탄트가 된 느낌이다.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서일까? 가끔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 과연 다시 내 원래의 모습을 찾을..

하루...

하루... 늘 그러했듯이,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중 하나. 각종 언론에서 마이크를 잡은 아나운서 목소리로 '다사다난'이라는 단어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해가 딱 '하루'가 남았다. 오늘 하루는 또 새로운 사람도 만났고, 늘 같이 지내오던 직장 동료, 거래처 사람들, 지인들, 또는 오랫만에 목소리로나마 통화를 하게 된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던 하루를 보냈고, 지금은 '혼자' 남은 방. 조용한 나만의 공간에서 술 한잔과 함께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또 음악에 빠져드는 시간이다. '하루' 남은 시간. 2013년.. 이제 잠에서 깨어날 '내일'이면 '2014년'이라는 며칠, 아니 몇주동안 어색한 숫자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자정이 넘은 시간, 늦은 밤. 함께 했던 일행을 차로 ..

하루..

하루.. 주말. 휴일오후..내주에 있을 중요한 두건의 계약을 앞두고 PT자료 준비때문에 꼬박 밤을 새우고, 늦은 오후에 두시간쯤 자고 일어나 초저녁 무렵에 사무실 출근. 멀리서 사무실까지 찾아온 친구들에게 특강 두시간을 마치고 나서 보내고 자리에 앉으니 에너지제로, 체력이 바닥.. 책상앞에 앉았어도 밤 10시가 되도록 집중이 안되는 일. 결국 집으로.. 모처럼 지하철을 타고 오는 귀갓길. 체력고갈 탓인지 몽롱함에 걸음도 휘청~ .. 뭘해야.. 피로가 풀릴 지~ㅎPT때문에 밀린 프레지작업도, 웹작업도, 잠시 쉬었다가 작업을 해야겠.. 일단 캔맥 하나 따고 쉬는중~ 일은 해야겠고.. 뭔가 방법이 필요. 휴대폰 충전기처럼 충전을 할 수 있다면.. 영화나 한편? ㅋ ㅡㅡ ... 2013년. 올해 마지막 한달....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품성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품성[줄리아 투자노트] 돈, 벌고 쓰는 것보다 중요한 '태도'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버는 돈이나 쓰는 돈의 문제만이 아니다. 부자를 결정하는 요인은 돈이 아니라 돈에 대한 태도다.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어들였다가 말년에 초라하게 끝나는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적지 않다. 대부분은 한 때 돈이 많았으나 돈에 대한 태도 때문에 돈을 날리고 가난한 말년을 맞게 된 경우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 성품을 익혀야 한다. 투자전문 사이트 더스트릿닷컴이 소개하는 부자로 만들어주는 10가지 성품을 소개한다. 1. 인내〓인내는 돈을 절약할 때 가장 중요한 성품이다. 인내는 유행하는 제품을 사지 않고 참을 수 있게 해주고 돈이 모일 때까지 새 차를 사지 않고 기다릴 ..

꿈에...

조덕배 - 꿈에 (1986年)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 밤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내가 아는 한 가지 ..

내가 아는 한 가지 (1992)... 살아가는 동안 한번도 안올지 몰라 사랑이라는 감정의 물결 그런때가 왔다는 건 삶이 가끔주는 선물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는 널 만났다는 건 외롭던 날들의 보상인걸 그래서 나는 맞이하게 된거야 그대라는 커다란 운명 이 세상의 무엇하나도 나를 꺾을수는 없겠지만 너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내가 아는 한가지 네가 원하는 건 나또한 원하는 거야 이미 나는 따로 있질 않아 이별이라는 것 또한 사랑했던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추억일지 몰라 널 만났다는 건 외롭던 날들의 보상인걸 그래서 나는 맞이하게 된거야 그대라는 커다란 운명 이 세상의 무엇하나도 나를 꺾을수는 없겠지만 너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내가 아는 한가지 ... 2013년 12월 17일. 오늘도 늦은 퇴근. 겨울.. 집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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