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기술의 발달로 태블릿PC 시장이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블릿PC란 기기의 스크린을 손가락이나 펜으로 터치하는 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휴대형 PC를 말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근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으로 기능이 강화되면서 굴지의 PC업체들이 태블릿PC의 가능성을 재조명하게 됐다. 태블릿PC의 장점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법, 뛰어난 휴대성, 다양한 활용도 등으로 요약된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키보드 대신 화면만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가전전시회 CES 2010 기조연설을 통해 "멀티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태블릿PC가 본격 출시되면 키보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