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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132

김승유 회장의 '아이폰 사랑'

김승유 회장의 '아이폰 사랑'이 하나은행의 아이폰 서비스 추가로 이어질까. 15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미소금융재단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이폰은 사람들의 통화 패턴 뿐 아니라 생활 패턴까지 바꾸는 큰 변화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현재 점유율이 낮지만 10%를 넘으면 관련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컬러TV의 예를 들며 "일단 점유율이 5~10% 사이일 때는 잠잠했지만, 점유율이 10%를 넘자 너도나도 TV를 사기에 열중했다"며 "통신은 이같은 흐름이 더욱 강하고, 10%를 넘으면 30~40% 점유율은 훌쩍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 역시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 그는 기자에게 아이폰을 보여주며 "나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구글, 내년에 휴대전화 시장 뛰어든다

구글, 내년에 휴대전화 시장 뛰어든다 '넥서스 원' 개발… 스마트폰 시장서 아이폰과 다툴 듯 (서울=연합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이르면 내년부터 자체 개발한 휴대전화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복수의 구글 관계자들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구글이 일반 소비자용 하드웨어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을 앞세워 약진 중인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휴대전화의 이름은 '넥서스 원'(Nexus One)이다. 구글이 디자인했고, 제작은 HTC사가 맡았다. 이 휴대전화는 구글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 넥서스 원은 인터넷 포털인 구글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구글은 2년전..

'안드로이드폰' 상륙 임박 '돌풍' 예고

'안드로이드폰' 상륙 임박 '돌풍' 예고 ■ 2010년 스마트폰 전성시대 혁신적 구글 OS 탑재… 삼성 '옴니아2' 출시 아이폰 등과 격돌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국내 출시 열흘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서면서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스마트폰이 내년 이동통신시장에서 태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KT에 따르면 아이폰은 예약판매를 통해 6일간 6만6,000여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이후 하루 평균 1만명 정도가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T옴니아가 올 9월까지 15만대 정도 팔린 것을 고려할 때 열흘 만에 10만대가 팔린 아이폰의 인기는 말 그대로 폭발적이라고 할 수..

아이폰 속의 한국산 게임 ‘대박 예감’

아이폰 속의 한국산 게임 ‘대박 예감’ 기사입력 2009-12-11 03:00:00 한국은 ‘정보기술(IT) 강국’이지만 유독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힘을 못 쓴다.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43%에 이르는 등 열악한 현실 탓이다. 그래서 한국은 거대한 ‘공장의 나라’였다. 휴대전화는 잘 만들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외국산이었고, TV는 잘 만들지만 그 TV로 미국 드라마를 봤다. 하지만 애플의 휴대전화 ‘아이폰’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까지 바꿔놓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대박’의 꿈을 꿀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한국 휴대전화 게임업체 게임빌이 만든 아이폰용 게임 ‘제노니아’는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2009년 최고의 게임’에 뽑혔다. 순위 없이 30개가 선정됐는데 한국 제품..

윈도 의존 옴니아2의 딜레마 ‘잘 팔려도 고민되네’

삼성 10월 출시뒤 판매 급등…하루 5천대 팔려 ‘윈도 체제’ 세계 점유율 하향…경쟁력 떨어져 내년 안드로이드폰 비중 강화…전환비용 우려 구본권 기자 »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 추이 옴니아2 판촉에 주력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최대한 지켜낼 것인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윈도 모바일 대신 빨리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옮겨 장기전략을 꾀할 것인가.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텔레콤(SKT)의 고민이 깊다. 애플 아이폰이 출시된 지 열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시작됐다. 대기수요가 많던 아이폰만이 아니라, 옴니아2도 빠르게 판매가 늘고 있다. 옴니아2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600명 수준이던 가입자가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5000~7000명씩으로 ..

`푸시 이메일`이 뜬다…메일 도착하면 휴대폰 자동 전송

`푸시 이메일`이 뜬다…메일 도착하면 휴대폰 자동 전송 이동중에도 업무처리 가능…블랙베리 보급 늘면서 인기 '푸시 이메일`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랙베리 단말기 개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블랙베리는 지난달 출시 예정이었던 애플 아이폰 국내 도입 지연으로 반사이익까지 거두며 `혁신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개인 가입자`를 상대로 출시한 캐나다 림(RIM)의 블랙베리 단말기가 출시된 지 50일 만에 3600여 대가 팔리며 순항하고 있다. 작년 초 법인용으로 출시한 단말기 판매가 지금까지 3000여 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블랙베리를 국내 독점 출시한 SK텔레콤 관계자는 "블랙베리는 전문직 종사자 등 이동이 많고 업무 유연성이 ..

엠파스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엠파스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기사입력 2008-09-17 14:09 |최종수정2008-09-17 19:39 '자연어 검색'으로 이름을 떨친 엠파스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12월에 엠파스를 네이트에 통합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중이다. 엠파스 브랜드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엠파스는 그동안 자연어 검색과 열린 검색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2007년 5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합병되면서 SK그룹 품에 안겼다. 2007년 11월 통합법인이 출범했다. 엠파스는 지난 96년 9월 주식회사 지식발전소의 설립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97년 생활문화정보 사이트인 시티스케이프를 오픈하며 인터넷 검색 시장에 첫 발을 내딛고 99년 11월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액티브X 대체기술 `있는데 안쓴다`

액티브X 대체기술 `있는데 안쓴다`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08-09-04 20:24 인터넷뱅킹 되는 기술보유 비용문제등 들어 도입안해 금결원 "업계 자율권" 방관 최근 국내 사이트들의 액티브X 기술 오남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련기관, 기업들이 인터넷뱅킹 등에 적용할 액티브X의 대체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페라소프트웨어 조만영 차장은 "해외사이트의 경우 액티브X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이트 이용은 물론 인터넷뱅킹에도 문제가 없다"며 이미 액티브X를 대체하는 방법들이 나와있다고 말했다. 한 금융기관 관계자도 "이미 액티브X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대체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

인터넷 날개단 TV "문제는 콘텐츠야"

인터넷 날개단 TV "문제는 콘텐츠야" 기사입력 2008-08-29 04:51 IPTV 10월 본방송 시작… 4개업체 사업자 신청 MB정부 '디지털 융합 시장' 첫 결실 큰 문제 없다면 4곳 모두 선정될듯 지상파채널 공급협상 가격차 커 난항 인기 케이블채널도 콘텐츠 공급안해 차세대 미디어로 꼽히는 IPTV(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가 오는 10월 본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KT·하나로텔레콤·LG데이콤·오픈IPTV(다음이 주도) 등 통신 대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KT 등 4개 사업자가 IPTV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내달 초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조건을 충족하면 4개 사업자를 모두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4개 사업자들은 앞..

문화부, 콘텐츠산업 진흥 위주로 바뀐다

문화부, 콘텐츠산업 진흥 위주로 바뀐다 문화부의 정책이 그동안 적은 예산을 쪼개 분야별로 골고루 지원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하는 산업진흥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조직개편으로 문화콘텐츠산업 주무부서가 된만큼 콘텐츠산업 진흥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실·국장단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루틴한 업무 행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자’며 변화를 요구, 지금까지 추진해온 분야별 지원 및 육성 정책이 새 틀로 짜일 전망이다. 유 장관은 최근 실·국장 인사를 새로 단행하면서 “그동안은 장관이 정책을 주도하면서 장관이 바뀌면 정책방향이 달라지는 일이 반복돼 효과를 내기 어려웠던만큼 앞으로는 해당 국장 주도하에 정책에 일관성을 부여해 효과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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