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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32

태극기 휘날리면 영화 '대박' 난다

태극기 휘날리면 영화 '대박' 난다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2-20 07:27 우생순·디워등 애국심 호소 성공… 영화 흥행 공식? 태극기를 휘날려라! 나라 사랑에 기댄 영화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단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는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은 실제 남녀 국가대표 핸드볼 팀의 재경기 승리라는 호재까지 겹치며 제대로 흥행 순풍을 탔다. 지난해에도 태극기는 흥행의 보증수표였다. 2007년 흥행 순위 1위를 거머쥔 영화 는 애국심 마케팅의 전도사 격이었다. 빈약한 이야기 구조와 심형래 감독의 심경을 담은 크레디트는 지적을 받았지만 '..

애니메이션 '스타 워즈' 8월 미국서 개봉

애니메이션 '스타 워즈' 8월 미국서 개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SF영화의 고전 '스타 워즈(Star Wars)'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다. 11일자 할리우드리포터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타 워즈:클론 워즈(Star Wars: The Clone Wars)'가 8월15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맡은 '스타 워즈'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은 "아직도 '스타 워즈'에는 많은 이야깃거리가 남아 있으며 그 중 몇몇 이야기를 늘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 가을에는 케이블TV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와 TNT에서 같은 이름의 30분짜리 애니메이션 미니무비 시리즈가 방영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스타 워즈' 열풍이 미국에 번질 ..

원작 있는 영화가 쏟아진다.. 왜?

원작 있는 영화가 쏟아진다.. 왜? 스타뉴스|기사입력 2008-02-08 07:2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여수 기자] '바보' 지난 1월 말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2007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는 흥미로운 대목이 하나 눈에 띈다. 영진위는 지난해 전체 영화 흥행 톱10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놨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휴가', 실화를 소재로 한 '그놈 목소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녀는 괴로워', '식객' 등이 오리지널 시나리오 영화보다 관객의 반응이 좋았다." 이어 영진위는 "2006년에도 '왕의 남자'(연극), '타짜'(만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소설) 등 서사구조를 지닌 타 장르의 작품을 영화화했을 때 관객 반응이 좋았다는 점을 볼 때 향후 소설, ..

‘로보트태권V’ 청사진, 흠잡을 구석 전혀 없다

‘로보트태권V’ 청사진, 흠잡을 구석 전혀 없다 2008년 02월 03일 (일) 10:52 뉴시스 【서울=뉴시스】 “아무도, 그 무엇도 알 수 없다.” ‘내일을 향해 쏴라’, ‘대통령의 음모’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두 번씩이나 수상한 할리우드 각본가 윌리엄 골드먼의 코멘트다. 그 어떤 것도 예측불가능한 대중문화산업 일면을 꿰뚫는 할리우드 격언이다. 그러나 때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콘셉트도 등장한다. 성공 가능성이 거의 확실히 점쳐지는 콘셉트 말이다. 적어도 기획의 방향성과 인적 구성, 시기적 특성 등에 있어 모두 맞아 떨어지는 콘셉트다. 이런 ‘100% 짜리 콘셉트’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등장했다. 한국영화 뉴웨이브 1세대 신철이 제작하는 ‘로보트 태권V’ 실사판 기획이 그것이다. 아무리 대범하고 ..

타임 선정 최고의 공포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타임 선정 최고의 공포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최고의 공포영화 25개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있다. 타임은 ‘공포영화 베스트 25(Top 25 Horror Movies)’라는 특집기사에서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코믹호러물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레드드래곤’ 등을 선정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코믹한 좀비호러물로 지난 2005년 영국과 미국에서 마니아들 사이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 특히 미국에서 비록 607개의 극장에서 개봉되었지만 단 3일동안 333만달러(한화 약30억원)의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작품으로 ‘착신아리’ ‘비지터 큐’ 그리고 공유가 출연해 화제가 된 ‘용이 간다’를 만든 미이케 다카시 (三池崇史ㆍ47)..

<괴물2> 시나리오 쓰는 만화가 강풀

시나리오 쓰는 만화가 강풀 입이 근질근질하다. 강풀 작가의 작업실에서 발견한 스케치북에는 영화로 만들어지면 입이 쩌억 벌어질 듯한 액션장면들이 가득했다. 육해공을 모조리 이용한 총력 액션집이다. 강풀 특유의 캐릭터들이 굳은 입술과 놀란 눈으로 스케치북 바깥을 노려보고 있다. “악. 이거 진짜 재밌겠다.”“재밌죠? 재밌죠?” “네. 재밌겠어요.” “맞아요. 재밌을 거예요.” 이쯤되면 진지하게 신작의 비밀을 캐내려고 온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아니라 새 장난감을 자랑하는 애와 부러워하는 사촌동생의 대화에 가깝다. 유치하지만 어쩔 도리 있나.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영화는 다름 아닌 다. 는 2003년 청계천 복원공사를 무대로 하는 일종의 프리퀄(Prequel)이며 맥팔랜드 독극물 사건으로부터 강두 일가의 투쟁..

영화계 "P2P-웹하드 과태료 부과 환영"

영화계 "P2P-웹하드 과태료 부과 환영" 지속적이고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돼야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는 최근 문화관광부가 영화, 음악 등 불법파일에 대한 기술적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한 31개 P2P-웹하드 업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영화인협의회는 7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비록 시기적으로 아쉬운 점은 있으나 문화관광부가 작년 6월 개정, 발효된 저작권법 상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들에 대한 기술적 조치 의무조항의 신설 이후 7개월 만에 과태료를 부과함에 따라 불법복제의 온상으로 지적 받아온 P2P와 웹하드에 대한 정부차원의 최초의 긍정적 대응조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어거스트 러쉬’, 영화산업 해외진출 '성공 모델'

‘어거스트 러쉬’, 영화산업 해외진출 '성공 모델' OSEN|기사입력 2008-01-08 09:24 [OSEN=박준범 기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한국 영화산업의 해외진출 성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어거스트 러쉬’의 순제작비 중 5%인 15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에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의 전 세계 극장 및 부가판권 매출액은 최소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 중 투자금을 제외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올릴 수 있는 순수익이 최소 4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익구조를 자세히 살펴..

영화 `6년째 연애중' 상영금지 가처분

영화 `6년째 연애중' 상영금지 가처분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1-08 06:01 |최종수정2008-01-08 07:48 김하늘-윤계상, 청룡영화제에 왔어요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배우 김하늘과 윤계상 주연의 `6년째 연애 중'이 시나리오 작가와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자신이 `6년째 연애 중'의 시나리오 작가라고 주장하는 최모씨가 영화사 측이 시나리오 제작 보수를 지급하지 않고 작가 이름도 다른 사람으로 게재했다며 영화 제작사와 대표 등을 상대로 영화상영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하늘-윤계상, 브이하는 6년차 연애커플 최씨는 소장에서 "2004년 5월부터 영화사 측과 `연애 7년차'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 작가 계약을 체결..

심형래 감독, ‘디워’로 얼마나 벌까 ?

심형래 감독, ‘디워’로 얼마나 벌까 ? [마이데일리 2007-09-05 11:09:49]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국내 극장매출로 제작비 80% 회수 소니의 DVD 미국, 유럽 배급으로 막대한 수익예상 일본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개봉 및 캐릭터상품으로 추가 수입 7년간의 준비 끝에 ‘디워’를 선보인 심형래 감독이 ‘대박’을 앞두고 있다. ‘디워’의 순제작비는 300억원이다. 시나리오개발, 장비구입 및 운영 등에 추가로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디워’는 지난달 1일 개봉이후 8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티켓판매금액은 세금을 제외하고 극장 50%, 투자사와 배급사 제작사가 각 지분에 따라 50%를 나눠 갖는다. 제작사 영구아트와 쇼박스가 국내에서 순제작비 300억원을 벌기 위해서는 약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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