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블로거' 태우씨의 '미코노미 라이프' [블로터닷넷 2008-01-13 18:01:02] '풀타임 블로거' 태우씨의 '미코노미 라이프' 지난해 봄 그는 잘 다니던 삼성SDS를 그만두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가 아니었다. 다른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가 사표를 던진 이유는 생뚱맞게도(?) 블로그만 하며 살고 싶어서였다. 돈 때문이 아니었다.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였다. '이태백'이 판을 치던 시대에, 나이든 분들이 들으면 근엄한 표정으로 '배가 불렀다'는 훈계를 하려할지 모르겠으나 당시를 회상하는 그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다.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웹2.0 전도사'로 통하는 블로거 김태우씨. 회사를 그만둔 뒤 그에게는 '풀타임 블로거'란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그게 벌써 1년이 다 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