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6. 내 침대 머리맡에는 늘 노트와 펜이 있다. 잠에서 깨어날 무렵이면 바로 전까지 꾸었던 꿈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아직도 많다. 게중 하나가 꿈이 아닐까.. 꿈속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전쟁을 체험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광경은 물론 평소 현실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까지 꿈을 통해 목격, 경험, 체험하기도 한다. 같은 내용의 꿈을 수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현실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조차 꿈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꿈을 통해 목격했던 광경, 풍경, 모습, 기억들을 '기록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에서 깨어나 잊어버리기 전에 그 꿈을 기록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