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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4

I Have A Dream...

음악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I have a Dream.. ㅇㅇㅇ ㅇㅇㅇㅇ I Have A Dream- Amanda Seyfried (Mamma Mia)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 a fa..

생각이 나...

요즈음. 매일매일.. 귓가를 멤도는 음악 하나가 있다. ...생각이나.. 부활 "I Remember" by Boohwal Korean lyrics and Romani 항상 난 생각이나 너에게 기대었던 게 너는 아무말 없이 나를 안고 있었고 그땐 난 몰랐지만 넌 홀로 힘겨워하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이나 아주 오랜 후에야 내가 알수 있었던 건 나를 안고 있지만 너도 힘겨워했지 항상 나에게 웃으며 넌 다가왔지만 나에게 항상 넌 기대고 싶었음을 꿈 속에선 보이나 봐 꿈이니까 만나나 봐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 꿈속에만 있는가 봐 힘겨워했었던 날이 시간이 흘러간 후에 아름다운 너로 꿈 속에선 보이나 봐 아주 오랜 후에야 내가 알수 있었던 건 나를 안고있지만 너도 힘겨워했지 항상 나에게 웃으며 넌 다가왔지만 나에게 항..

편지...

#편지... 첫눈이 내리던 날. '오늘'... 하루'라는 내 인생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난뒤 퇴근길.. 낮에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들어 첫눈이.. 하지만, 낮시간동안 빼곡히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느라 주위에서 첫눈소식을 전하는 소리에도 난 무덤덤하게 노트북 화면을 보며, 그 소란스러운 소리에 얼핏 창밖을 잠시 내다봤다가 다시 화면을 보며 키보드를 연신 치고만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어폰 너머로 음악 하나를 듣는 내 모습이 불꺼진 옷가게 창에 비춰지는 순간, 아주 오래된 기억 하나가 떠올려졌습니다. 해바라기의 '모두가 이별이에요...'... 눈이 내리던 날. 그해 그무렵 첫눈이 내리던 날 그대를 만나러 종로 어느 거리를 걷던 늦은 오후. 그 서울의 하늘은 시커멓게 먹구름이 드리워졌고, 하얀 눈이..

[실화] 부산출장중에...

몇해전의 일이다. 부산에 일이 있어 직원들 여러명과 함께 출장을 간 적이 있었다. 저녁시간이었고, 차 두대에 나눠타고 이동중에 서울 본사에서 야근을 하고 있는 디자인팀장의 생일이라는 소리에 누군가 휴대폰을 꺼냈다. 차 안에는 다섯명이 타고 있었고, 음성메세지에 녹음을 번갈아 하며 멀리서나마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한거다. 직원1: 박팀장님 생일 추카해여~, 어쩌구저쩌구~ 직원2: 나두 추카추카~, 주저리주저리.. 직원3: 생일인데 고생이 마나여, 언니~ 쭝얼쭝얼..~ 직원4: 박팀장님, 케이크 남겨도여잉~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끝으로 휴대폰을 건네받은 나... 나: 어이~ 박팀장, 고생이 많아여~ 생일 축하하구, 어쩌구저쩌구... 그럼, 생일 잘 지내고 서울서 봐여~ 안녕~ 하면서 별표를 눌렀다. 그때 ..

#강남당 #음악감상실 김광석 - 서른즈음에.. http://bit.ly/9ySRPM

#강남당 #음악감상실 김광석 - 서른즈음에.. http://bit.ly/9ySRPM / 모처럼. 백만년만에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며, 혼자 촛불켜고 와인 한 잔 기울이며 또 다시 떠나는 추억여행...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추억여행]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장면들(1)...

오래전. 카페에 남긴 글 하나가 문득 떠올라, 이곳 저의 블로그에 옮겨 놓습니다. 제가 일기로, 혹은 하이텔에 남겼던 모든 글들이, 다행히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 정말 유치한 글들이지만... - Edit - 게중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기록되었던 글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 일기를 썼던 날도 오늘처럼 취중이었던.. 20년전에 썼던 당시 15년전 일기를 이제서야 다시 꺼내보는군요. 혼자인 이 새벽에 취중 추억여행을 하다보니..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년전... 내가 스물다섯 무렵의 일이다. 당시 난 누군가와 저녁 늦게까지 거하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2층 호프집이었고, 한참을 술을 마셨으니 아마도 그때는 주량이... 주종을 불문하고, 무척 많이 마셨던 기억이다. 계단 중..

#gangnam 크리스마스 파티, 칠면조 고기와 와인파티의 즐거웠던 추억을 남기며...

동부이촌동의 지인집에 초대받아 간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 인증샷을 남깁니다. 미국식으로 칠면조 고기를 오전부터 구웠다는 미국인 Mr, Michael는 거의 요리사 수준이더군요. 사모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천사^^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모두가 미국에서 공수해온 자연산. 칠면조에 와인, 디저트로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익까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칠면조를 이렇게 먹기는 처음이군요. 통닭의 거의 열배?가 훨씬 넘는 엄청난 크기의... ㄷㄷㄷ 서로 가져온 선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각자 선물을 교환,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집안 곳곳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장식, 심지어 인형들까지. ㅋ^^ 칠면조 고기의 위용. 이제 식사를 위해... 고기를 나눠먹기 위해 Mr, Michael가 직접 고기를 자르고....

마이스토리 2010.12.26

이 순간도 언젠가는...

사진과 추억.. 오늘도 추억속으로 떠나는 나만의 과거여행... 그립다. 그 시절의 추억이... 어느새 내 나이 마흔이 넘었다. 한참을 이 도시, 서울을 뛰어다니며 열정을 불태우던 이십대 무렵에는.. 내 나이가 결코 마흔이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많은걸 잃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과연 난 지금 어디쯤 왔을까... 여행은 도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떠나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08.04.30

연락...

메일을 확인하다가 반가운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2000년 무렵. 그러니까 무려 8년 전에 함께 일했던 직원으로부터 도착한 메일이었습니다. 당시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져 사업을 일시적으로 접어야 할 때, 정들었던 직원들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참 잘 나가던 때였는데..^^' 투자사의 공금횡령 사건이 터져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긴거였죠. 그때 참 일을 열심히, 성실하게 잘 해 주었던 사회 초년생 여직원이 한명이 있었드랬습니다. 경리과였고 거의 비서업무도 마다 않고 성의있게 일을 했던... 그해 5월 무렵. 깐느국제영화제를 국내, 아니 세계 최초로 인터넷 생방송을 하기 위해 방송팀과 직원 20여명이 현지에 출장을 가기로 되어 있었..

마이스토리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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