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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8

영원한 숙제, '사랑'을 찾아서...

[마이스토리] #1. 내 인생의 영원한 숙제, '사랑'을 찾아서... 그 어느 겨울. 이별을 향한 예정된 여행의 시작.. 2014년. 1월 7일 새벽 2시가 넘어가는 시간..치열했던 전쟁과도 같은 하루. 또 그 하루가 역사속으로 저물어져가는 시간. 오늘은 이른 귀가. 혼자만의 공간,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정을 넘기는동안 숱한 움직임뒤에서야 비로소 책상에 앉는다.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마치고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고. 오늘은 모처럼 촛불을 켜고 재즈를 틀어놓는다. 아주 오랜 기억속의 또 어느 순간을 향한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셈이다. 오늘은 어느 순간, 어느 추억의 장면을 찾아 떠나볼까..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다시 그때로 돌아가 내가 하지 못했던, 내가 이루지 못했던..

마이스토리 2014.01.07

꿈 이야기..

꿈 이야기.. 간혹. 하던 일을 멈추고 그림을 그린다. 요즘에는 펜이 있는 스마트폰이 있다보니, 아주 가끔.. 생각나는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희마한 영상을 스케치하듯.. 잠에서 깨어나면 어김없이 잊혀져가는 어떤 장면, 장면들.. 현실이 꿈인지, 꿈이 현실인지 가끔 모를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서울'이라는 도시.. 익숙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내게는 낯설다. 도시는 섬이다. 매일 아침 나는 저 낯선 섬으로 출근한다. 차가운 회색도시.. 서울, 내일은 비라도 하루종일 내리면 좋겠다.. 도시와 나.. 가끔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 저녁이면 두렵다. 혼자인게.. 모두가 가족이 있고, 그 가정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더욱... 텅 비어버린 듯 또 적막감이 멤도는 도..

고민이라는 존재..

고민이라는 존재.. 사무실. 늦은 밤. 일을 붙들고 한참을 몰두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자정을 향하는.. 어제, 밖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한참을 바람부는 길거리에서 통화했는데 마침 쌓인 피로와 과로,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결국 무너졌나 봅니다. 오전부터 극심한 감기,몸살 증세로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움증이.. 미팅, 또 미팅.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초저녁이 되어서야 사무실을 나서 사우나로. 뜨거운 열기에 몸을 푹 담그고, 단잠을 자고 일어나 밖을 나서니 개운함.. 그러나 아직 멍한 느낌. 하지만 해야 할 일들, 다시 사무실로.. ... 몇시간이 흘렀을까.. 사우나에서 땀을 그렇게 흘리고도 여전히 취한듯 멍하고 몸이 힘든걸 보니, 감기라는 녀석이 아직 몸에 붙어있는듯. 고민은 늘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가..

예술장르 넘나들 소설을 찾아라

"예술장르 넘나들 소설을 찾아라" 기사입력 2008-08-17 08:30 |최종수정2008-08-17 10:48 SBS TV '달콤한 나의 도시'정이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 제공 문학에도 '원소스 멀티유스' 바람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 '다빈치 코드' 등은 소설 자체로도 초대형 베스트셀러였지만 이후 영화로 제작돼 커다란 성공을 거뒀다. 캐릭터와 게임산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까지 더한다면 탄탄한 콘텐츠 하나가 창출해낸 부가가치는 실로 어머어마 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문학도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문화산업에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를 구현하려는 흐름을 타고 있다...

사극 vs 현대극, 인물관계 살펴보니…"시대 역행 캐릭터, 왜?"

사극 vs 현대극, 인물관계 살펴보니…"시대 역행 캐릭터, 왜?" [스포츠서울닷컴│유정선기자] # 장면 1. 며느리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시어머니가 있다. 그야말로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을 강요한다. # 장면 2.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서로를 의지한다. 살얼음판 같은 집안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된다. 아픔을 보듬고 감싸는 사이다. 장면 1과 장면 2는 어떤 드라마 속 이야기일까. 복종을 강요하는 전통적인 고부관계는 현대극 '엄마가 뿔났다'의, 평등과 존중을 추구하는 현대적 고부관계는 사극 '대왕세종'의 한 장면이다. 현대극과 사극이 뒤바뀌었다. 물론 드라마 속 인물에 한해서다. 대개 현대극하면 진보를, 사극하면 보수를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 드라마는 다르다. 현대극 속 인..

연예&방송 2008.07.20

4회에 6억원..배우들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기사입력 2008-07-06 07:10 톱스타 드라마 회당 2천만~5천만 원..1억 원 이상도 받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3일 배우 박신양이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의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미지급분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그가 4회 출연료로 6억2천만 원을 받기로 계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렇다면 70분 드라마 한 회 출연료가 1억5천500만 원이라는 얘기. 박신양은 이 중 3억4천100만 원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 대목에서 다시 한 번 궁금해진다. 과연 배우들은 출연료로 얼마나 받을까. 정말 이렇게 많이 받을까. ◇할리우드식 계산법 vs. 보너스 박신양은 A급 스타 중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현재 ..

한-미-일 드라마 제작환경

한-미-일 드라마 제작환경...결국엔 '쩐의 전쟁' 스포츠조선|기사입력 2008-03-02 10:03 |최종수정2008-03-02 12:10 韓: 스타 몸값 제작비의 절반 수준… 거품 논란 美: 편당 4억7천만원… '로스트' 김윤진 1억원 정도 日: 제작비의 10%… 배우들 프로덕션서 월급제로 받아 김윤진을 월드 스타로 올려놓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Lost)의 파일럿 제작비는 무려 1000만달러(약 95억원)였다. 미국 드라마의 1회 평균 제작비가 250만달러(약 24억원)인 것을 감안해도 엄청난 제작비다. 아낌없는 제작비 덕에 영화급 CG와 장대한 스케일,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야기 등으로 '로스트'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결국 당초 기획을 넘어 4년이 지난 현재, 시즌4까지 방송중..

CF 때문에 연기 못하는 여성스타

CF 때문에 연기 못하는 여성스타 [마이데일리 2008-01-20 09:41:08]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시나리오도 좋고 흥행도 될 것 같고... 그런데 캐릭터가 강해요. 광고주들이 딱 싫어하는 역할입니다. 어쩔 수 없이 거절했습니다” 최근 한 유명 스타는 마음에 쏙 드는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출연중인 CF와 계약을 앞둔 광고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캐스팅제의를 거절했다. 국내에 몇몇 톱스타들 특히 일부 여성 배우들은 본업이 연기자인지 CF모델인지 모를 정도로 작품 활동 보다는 CF에 주력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영화 시장이 불황으로 배우를 캐스팅하는 작품 수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제 정말 주 수입원이 CF인데 섣불리 영화를 선택했다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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