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0′이 열리고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오늘은 TV에서 인터넷전화를 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가 국내 LG전자, 일본 파나소닉과 제휴해 TV에서도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인 Skype on your TV를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가 만든 TV에는 영상통화를 위한 웹캠이 있는데 HD급 영상통화(1280*720 해상도, 30프레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웹캠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데 소파에 앉아서 통화를 해도 충분할 정도로 스카이프 이용에 최적화된 마이크라고 합니다. 이제 소파에 앉아서 친구나 가족들과 편안한 영상통화를 즐길 수가 있게 된 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