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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46

물의 가르침 5가지..

물의 가르침 5가지..1. 항상 자기의 진로를 찾아 멈추는 일이 없다.2. 스스로 움직여 다른 것을 움직인다.3. 장애를 만나면 그 세력을 몇배로 한다.4. 스스로 맑으려 하고, 다른 것의 더러움을 씻고, 부탁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다.5. 양양한 대해를 채우고, 비가 되고 구름이 되고, 얼어서 영롱한 얼음이 되지만 그 성질은 잃는 법이 없다. ...

좋은 글 모음 2014.01.05

어느 도마뱀의 사랑..

어느 도마뱀의 사랑.. 예전에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일본의 규슈지방에 대규모 체육관을 건립하게 된 일이 있어서, 근처의 집들을 정부에서 사들여 허무는 공사를 하던 때의 일입니다. 공사장 인부가 일본전통 가옥의 지붕부분을 뜯어내었는데..그 지붕안쪽 부분의 벽과 벽사이의 작은 틈바구니에 꼬리부분 윗쪽이 못에 찔려 있는 도마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부는 공사를 중단하고 집주인에게 물어보니, 그 집수리를 하였던 시기가 3년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도마뱀은 3년전에 우연히 집수리를 하는 와중에, 벽틈사이로 들어왔다가 못에 찔리게 되어, 3년이 지난 그때까지도 살아서 꿈뜰거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인부는 아직까지 그 도마뱀이 살아있다는게 하도 신기해서 몇일동안 그곳을 지켜보기로 했습니..

세상은 절대 그런게 아닙니다.

퇴근 시간 즈음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비가 쏟아졌습니다.나는 갑작스럽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건물의 좁은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습니다.그 곳에는 이미 나와 같은 처지의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 빗방울이 더 굵어지기 시작하자, 할아버지 한 분이 가세하셨고 그런 다음 중년아저씨 한 분, 마지막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비좁은 틈으로 끼어들었습니다.출근시간의 만원버스처럼 작은 처마 밑은 낯선 사람들로 금세 꽉 찼습니다. 사람들은 이 비좁은 틈에 서서 멀뚱멀뚱 빗줄기만 쳐다보고 있었지만 비는 금방그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뚱뚱한 아줌마 한 분이 이쪽으로 뛰어왔습니다. 아주머니가 그 큼직한 엉덩이로 우리 대열에 끼여들자 그 바람에 맨먼저 와있던 청년이 얼떨결에 튕겨나갔습니다. 청년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

좋은 글 모음 2014.01.05

살면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

살면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 살면서 해야 할 일중의 하나꼭 해야 할 일내가 죽었을때내 무덤에서울어줄친구.. 를 만드는 것. 그게 행복한 죽음같아요.그리고.. 그걸 만들기 위해살아가고 있어요.. 2013년 1월 4일 밤.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나누었던 사람들중 한명이 했던 말. 자정이 넘은 퇴근길. 조용한 도시, 서울.. 집으로 향하는 길, 조용한 차안에서 신호등에 멈춰선채 도로를 바라보는데,그 순간. 왠지 그 말이 계속 귓가에 멤돌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 그 친구가 했던 말.. 누군가 '자살'을 생각했다는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진실된 친구가 없다'는거.. ... 정초. 1월 1일 새벽..꼬박 밤을 새우며 올해 이루고 싶은, 하고 싶은, 해야만 할 일들. 2014년. 내 생애 다시 못 올 마지막..

무탄트...

무탄트?.. 늦은 퇴근. 치열하고 분주하고 복잡하고 숨가빴던, 또 '하루'가 지났다. 새해가 밝아오고 닷새째 맞이하는 새벽.. 오늘도 깨지고 배우고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어 어제보다 나은 하루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 - 무탄트메세지중에서 - *무탄트: '돌연변이'라는 뜻이며, 기존구조에서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상태를 뜻한다. .. 요즘 간혹 내가 '무탄트가 된 느낌이다.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서일까? 가끔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 과연 다시 내 원래의 모습을 찾을..

하루...

하루... 늘 그러했듯이,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중 하나. 각종 언론에서 마이크를 잡은 아나운서 목소리로 '다사다난'이라는 단어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해가 딱 '하루'가 남았다. 오늘 하루는 또 새로운 사람도 만났고, 늘 같이 지내오던 직장 동료, 거래처 사람들, 지인들, 또는 오랫만에 목소리로나마 통화를 하게 된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던 하루를 보냈고, 지금은 '혼자' 남은 방. 조용한 나만의 공간에서 술 한잔과 함께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또 음악에 빠져드는 시간이다. '하루' 남은 시간. 2013년.. 이제 잠에서 깨어날 '내일'이면 '2014년'이라는 며칠, 아니 몇주동안 어색한 숫자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자정이 넘은 시간, 늦은 밤. 함께 했던 일행을 차로 ..

하루..

하루.. 주말. 휴일오후..내주에 있을 중요한 두건의 계약을 앞두고 PT자료 준비때문에 꼬박 밤을 새우고, 늦은 오후에 두시간쯤 자고 일어나 초저녁 무렵에 사무실 출근. 멀리서 사무실까지 찾아온 친구들에게 특강 두시간을 마치고 나서 보내고 자리에 앉으니 에너지제로, 체력이 바닥.. 책상앞에 앉았어도 밤 10시가 되도록 집중이 안되는 일. 결국 집으로.. 모처럼 지하철을 타고 오는 귀갓길. 체력고갈 탓인지 몽롱함에 걸음도 휘청~ .. 뭘해야.. 피로가 풀릴 지~ㅎPT때문에 밀린 프레지작업도, 웹작업도, 잠시 쉬었다가 작업을 해야겠.. 일단 캔맥 하나 따고 쉬는중~ 일은 해야겠고.. 뭔가 방법이 필요. 휴대폰 충전기처럼 충전을 할 수 있다면.. 영화나 한편? ㅋ ㅡㅡ ... 2013년. 올해 마지막 한달....

꿈에...

조덕배 - 꿈에 (1986年)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 밤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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