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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은 코로 느낀다

천생연분은 코로 느낀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1-18 10:31 (서울=연합뉴스) 냠녀가 첫눈에 반하는 데는 낭만이 아닌 과학이 더 많이 작용하며 오감, 그 중에서도 후각이 특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가 보도했다. 러트거스 대학의 인류학자 헬렌 피셔 교수 등 학자들에 따르면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번식의 욕구 때문이며 두뇌와 오감이 고도의 협력 작용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게 된다. 높은 이마에 큰 눈, 작은 코, 깨끗한 피부 등 젊음을 시사하는 시각적 요인들이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역할을 어느 정도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첫 맛, 첫 냄새'라고 학자들은 지적한다. 여성은 첫 키스를 통해 상대가 자신에게 맞는 지 여부를 느낌으로 알게 되..

강승현, 포드 슈퍼모델대회서 깜짝 1위

강승현, 포드 슈퍼모델대회서 깜짝 1위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1-18 10:53 동양인으로는 첫 우승…유명 패션쇼 출연 예약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인 대학생 강승현(21)이 세계 양대 모델 에이전시 중 하나인 포드모델사가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연 세계슈퍼모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25년 역사의 이 슈퍼모델 대회에서 동양인이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덕여대 모델과에 재학 중인 강승현은 세계 49개국 대표들과 당당히 겨뤄 대망의 우승을 차지, 한국인 첫 '포드 슈퍼모델'이 됐다. 강승현은 25만 달러(약 2억3천7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앞으로 포드모델사에 소속돼 세계적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동하게 된다. 강승현은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시민의견] 지하철 여성전용칸 시행에 바란다

[시민의견] 1992년이 기억난다 - 여성전용칸 하도 오래된 일이라서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1992년 겨울에 시행되었다던 그 여성전용칸을 다시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관련뉴스 : 연합뉴스 2007.10.31] 내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여성 전용칸이 아마 열차의 끝부분에 있었던가.. 그렇다. 그런데, 그때 가장 큰 문제는 "여성 전용칸"이 여성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기억이다. 그리고 아마, 시간대를 정해서 운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출퇴근시간) 내 기억은 이렇다. 당시 선배들과 술을 먹고서 얼큰하게 취해서는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어허... 분위기를 둘러보니 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내가 여성 전용칸에 타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여성 전용칸에 대한 존재는 알았지만, 객차에..

다른 나라 여성전용칸, 지하철 변태가 사라졌을까?

다른 나라 여성전용칸, 지하철 변태가 사라졌을까? 당신은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여성전용칸을 본적이 있는가? 얼마 전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1월 28일부터 6,7호선에 여성 전용칸을 시범 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범운행을 통해 서울 지하철 모든 노선에 여성전용칸이 생기게 될 예정이다. 1992년 1호선에 여성전용칸이 도입되었으나, 여성전용칸에 탑승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소리없이 사라진 경험이 있다. 때문에 효율성 논란으로 여성전용칸 도입에 대해서 여러 곳에서 말이 많지만, 도시철도공사 측은 지하철 내 성희롱과 추행 수치를 들며 반박했다. 경찰에 신고된 지하철 내 성희롱과 추행은 2006년 608건, 2007년 8월까지만도 424건으로 실제로는 이 수치를 윗돌 것으로 추정된다. 16..

아파트 부자 리스트 최초 공개...

이 강남의 아파트 25만여 채를 조사해 가격 순위를 뽑아보았다. 그 결과 우리들병원장·STX 그룹 회장 등이 상위에 올랐다. 삼성그룹 임원들도 50위 안에 다수 들었다. 가수 주현미씨, 영화인 심형래씨도 100위 안에 있었다. [16호] 2008년 01월 02일 (수) 14:55:01 신호철 기자 shin@sisain.co.kr ⓒ시사IN 안희태강남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다. 맨 왼쪽부터 최고가 아파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아이파크 삼성동 아파트,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2차 아파트. 몇년 전부터 ‘주식 부자 순위’가 발표되고 있다. 앞으로는 여기에 ‘아파트 부자 순위’를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비싼 아파트 소유자들의 면면을 보면 한국 사회 부의 흐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조그만 게 똑똑하고 오래가면 좋겠네

조그만 게 똑똑하고 오래가면 좋겠네 » 조그만 게 똑똑하고 오래가면 좋겠네 [매거진 Esc] 새로운 개념의 울트라 모바일 컴퓨터(UMPC), 전문가 2인의 집중 분석 울트라 모바일 컴퓨터(UMPC)는 말 그대로, 휴대성이 강조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이다.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는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정도로 노트북의 절반도 되지 않지만 기능과 성능은 기존 노트북에 뒤지지 않는다. 전세계 유엠피시 시장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유엠피시 개발 프로젝트(오리가미 프로젝트) 실패와 세계적인 브랜드의 부진으로 표류하고 있지만, 국내 유엠피시 시장만큼은 그렇지 않다.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엠피시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기기 전문가들..

온몸으로 부딪쳐라

"지금까지 앞만 보고 오셨으니 이제 여유롭게 사시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작년 내가 서울시장 4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자 몇몇 지인은 이렇게 나를 만류했다. 그러나 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금 출발점에 섰다. 이번 도전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내가 꿈꾸던 이상과 목표가 그곳에 있고,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것보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당한 삶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또다시 온몸을 부딪쳐 나아가려 한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을 이끌어 왔던 원동력은 바로 도전 정신이었다. 젊은 시절, 날품팔이로 전전하면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 았던 것도 그랬고,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고 잘못된 현실에 항거하던 대학 시절도 그러 했다. 편안한 노후를 보장해 주는 ..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사[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고객 여러분과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08년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국 60주년인 2008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운을 새롭게 열어 나가야 합니다. 국민 소득 2만 불 시대를 넘어 3만 불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런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우리서울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21세기, 서울이 잘 살아야 우리나라가 부자가 됩니다. 서울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해법, 서울시는 '문화'에서 찾고자 합니다. 세계적 석학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듯이 앞으로는 문화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8년 신년사에서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해법을 문화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8년을 ‘서울 창의문화도시 원년’으로 명명하고,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컬쳐노믹스는 민선4기 핵심전략”임을 강조했다. “창의문화도시 통해 사람과 돈이 몰리는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만들 것” 서울시는 창의문화도시를 위해 우선, 공연·예술·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과 같은 문화산업을 육성해 다른 도시가 벤치마킹 할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자본을 축적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장르별로 창작 스튜디오를 조성해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본격 조성해 각종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활성화한..

문화를 경제적으로 활용..컬쳐 노믹스가 화두로..

새해 기업들이 문화 컨텐츠를 매개로 부를 창출하는 이른바 컬쳐노믹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컬쳐 노믹스는 문화와 경제의 합성어로 최근 마케팅 전문가들 사이에서 '문화를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현상'을 가리키며 사용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예술을 통하 기업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앤디 워홀을 소재로 한 기업광고와 금융상품에도 프랑스 조형미술가의 작품 제목인 '빅팟'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나그룹 이강휴 홍보팀장은 "문화가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부차적 기능에서 벗어나 기업과 상품의 철학을 알리는 경영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T&G는 '상상예찬'이라는 광고 공모전과 음악회,인라인 국토대장정등 문화활동을 기업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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