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황제는 지금 브리지 토너먼트에 참가 중.’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바쁜 일정을 쪼개 브리지 게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남다른 ‘브리지’ 사랑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UPI통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 회장은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브리지 챔피언십’ 대회에 전 세계 브리지 챔피언 섀런 오스버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 투자전문가 워렌 버핏과 파트너로 출전했다. (사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오른쪽)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참석을 위해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만나 브리지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이츠와 버핏은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부자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