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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브리지 게임광"

venhuh 2011. 2. 11. 17:45

‘컴퓨터 황제는 지금 브리지 토너먼트에 참가 중.’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바쁜 일정을 쪼개 브리지 게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남다른 ‘브리지’ 사랑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UPI통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 회장은 미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브리지 챔피언십’ 대회에 전 세계 브리지 챔피언 섀런 오스버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 투자전문가 워렌 버핏과 파트너로 출전했다.


(사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오른쪽)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참석을 위해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만나 브리지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이츠와 버핏은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부자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현지 신문 ‘더 테네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브리지광이라고 소개하면서 토너먼트에 7년째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지를 컴퓨터 사업과 접목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브리지 게임은 사람과 하는 것”이라고만 답했다.

빌 게이츠는 그의 부모로부터 브리지를 배웠지만 10년 전 워렌 버핏을 만난 이후 본격적으로 브리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각각 ‘챌린저(Chalengr)’와 ‘티 본(T-Bone)’이라는 온라인 아이디로 컴퓨터 브리지 게임도 곧잘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만달러 씩을 투자, 섀런 오스버그를 고용해 미국 중학교에서 브리지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 forange@etnews.co.kr



출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72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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