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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애틋한 부정(父情)의 산물

‘타이어’는 애틋한 부정(父情)의 산물 [조선일보 2007-07-24 14:08:31] [자동차이야기] 타이어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려도 안락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타이어와 서스펜션(현가장치)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는 도로와 직접 닿아 충격을 가장 먼저 흡수하므로 승차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타이어 재질이 고무가 아니거나 그 속에 공기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스코틀랜드 출신의 수의사 존 보이드 던롭(1840~1921)에게는 몸이 허약한 아들이 있었는데, 자전거 타기를 몹시 좋아했다. 그런데 당시엔 자전거 바퀴가 나무여서 탈 때마다 무릎이 까지고 엉덩이에 멍이 들었다. 사랑하는 아들이 다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그는 어느 날 축구공을 바라보다 무릎을 쳤다. 던롭은 곧바로 고무호스를 자전거 바퀴에 감..

기타 관심사 2008.01.06

“잔업 없이 140일 휴가” 꿈의 직장에 日들썩

“잔업 없이 140일 휴가” 꿈의 직장에 日들썩 [고뉴스 2007-07-24 15:48:34] (고뉴스=백민재 기자) “잔업, 휴일근무 없음. 전 직원 정규직. 70세 정년, 종신고용. 정리해고 없음. 업무 목표 없음. 연간 140일의 휴가+개인 휴가. 3년간 육아 휴직 보장. 5년 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 어느 직장인이 꿈에 그린 회사의 풍경이 아니다.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전기설비 제조업체 미라이 공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다. 구조조정과 성과주의가 기업과 시장의 상식이 된 지금,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일본 동종 업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다(내쇼날 전기)를 누른 이 신화에 일본열도는 흥분했고, 언론은 ‘유토피아 경영’이라는 ..

생명 창조… 이제 게이머는 神이 된다

생명 창조… 이제 게이머는 神이 된다 [한국일보 2007-07-24 21:28:36] 내년 출시 '스포어' 일부 내용 공개우주 개척 등 방대한 스케일로 이목 집중 출시 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게임애호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스포어’(Spore)다. 미국의 게임 개발자인 윌 라이트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스포어’는 인터넷의 게임 내용과 일부 장면 등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 게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생명 창조와 진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종자’라는 뜻의 제목 그대로 이 게임은 이용자가 포자 상태의 생명체를 진화시켜 문명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우주로 진출해 외계 행성까지 개척한다는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속에서 ..

기타 관심사 2008.01.06

주식투자로 10억원 모은 주부 애널리스트 원혜남씨 조언!

[여성동아]주식투자로 10억원 모은 주부 애널리스트 원혜남씨 조언! [여성동아 2007-08-01 22:40:53] 개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건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주부 투자자 원혜남씨(38)는 그 어렵다는 주식시장에서 ‘나 홀로’ 성공을 거뒀다. 지난 98년 5천만원을 들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10억원으로 불린 것. 그 사이 애써모은 원금이 반토막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고, 자금을 끌어모아 투자했다가 실패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빚을 진 적도 있지만, 그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라는 평범하지만 절대적인 투자의 진리를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처럼 산전수전 다 겪은 덕분에 그는 석·박사급 애널리스트가 즐비한 증권가에서도 ‘실..

"'쿨'한 직업" 모델학교에 몰리는 중국 소녀들

"'쿨'한 직업" 모델학교에 몰리는 중국 소녀들 [조선일보 2007-08-04 05:38:49] 중국을 다시 보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꿈꾸는 다롄 “富·명예 함께” 학생 몰려 중국 최초의 모델전문학교인 ‘다롄모델예술학교’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다롄(大連)의 명물 중 하나다. 세계적인 모델을 꿈꾸며 세일러복 아래 시원시원하게 뻗은 다리를 뽐내는 여학생들의 모습에서 중국의 급속한 개혁·개방이 몰고 온 변화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동북지방의 경제 중심에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고 있는 다롄에서 모델은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다. 수요도 엄청나다. 다롄모델예술학교의 시앙롄성 부교감은 “올해 졸업생이 203명이었는데 30여 개 업체에서 500여 개 일자리를 제안해오는 바람에..

인터넷얼짱 반소영, '아이엠 샘'으로 스타 비상?

인터넷얼짱 반소영, '아이엠 샘'으로 스타 비상? [마이데일리 2007-08-07 14:33:52]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엠 샘'에 출연한 인터넷 얼짱 출신 반소영(19)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아이엠 샘'이 첫 방송을 하면서 '반소영'과 '인터넷 얼짱' '아이엠 샘 1회'가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라 반소영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반소영은 '아이엠 샘'에서 공주병이고 공부도 게을리하는 문제아지만 마음은 따뜻한 효빈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에 출연하기 이전에 이미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와 가나초콜릿 CF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반소영은 첫 회 방영분에서 얼굴이 비치긴 했지만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길만한 장면은 없었다. 이후 방송분에서 어떠한 연기력을 보여주느냐..

해외 수출까지…대박 터뜨린 '우리 젓가락'

해외 수출까지…대박 터뜨린 '우리 젓가락' [조선일보 2007-08-07 20:39:07] 젓가락질 가르쳐 주는 '에디슨 젓가락' 발명한 박병운 (주)아이앤피 대표 “먼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젓가락질을 하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통계는 많은데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대안이 없었잖아요. 저희가 그 틈새를 찾아낸 거죠. 두 번째는 철저한 사전조사로 젓가락질에 관한 통계와 유아의 평균 손 사이즈를 조사해 시행착오를 줄인 것이라고 봐요.”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 라는 유행가 가사로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던 사람들을 위한 젓가락이 있다. 올바른 젓가락 자세를 잡아 주는 ‘에디슨 젓가락’. 엄지와 검지, 중지를 고리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자세가 나오는’ 젓가락이다. 젓가락을 ..

애인 사귀고 달러 벌고… 현실이 된 '세컨드 라이프'

애인 사귀고 달러 벌고… 현실이 된 '세컨드 라이프' [조선일보 2007-08-11 16:04:01] K씨는 아침에 일어나 우편함을 열었다. 카드고지서 대신 연예뉴스와 공상과학 영화, 최신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편지'가 와 있다. 메신저로 이웃이 된 '소믈리에'가 창을 열고 인사한다. 거리에 나가 옷가게에 들렀다. 결제는 사이버머니로 한다.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리고,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는다. L과 결혼을 앞두고 선배 M에게 상담도 받았다. 현실 세계가 아니다. 웹(web) 세상에서 자신과 닮은 가상공간의 '나'인 아바타가 한 일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IT기업 '린든 랩'이 2003년 만든 가상현실 사이트인 '세컨드라이프'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말로 '제2의 삶' 정도로 부를 수 있는 ..

프랑스서 기록적 시청률…'대박' 한국 애니메이션

프랑스서 기록적 시청률…'대박' 한국 애니메이션 [조선일보 2007-08-21 21:44:20] ‘캐릭터 비즈니스’도 韓流 ‘뽀로로’ ‘뿌까’ 등 캐릭터 한해 1600억원 이상 수출 철저한 글로벌 전략에 3D 그래픽 등 IT기술도 한몫 하늘을 나는 게 꿈인 펭귄 캐릭터(character) ‘뽀로로’. 대한민국이 고향이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출연, 2004년 프랑스 최대 공중파 채널 TF1에서 47%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이탈리아·남미·중국에 이어 지난해 일본 진출에도 성공했다. 2003년 태어난 후 지금까지 올린 매출액이 800억원. 프랑스계 세계적 리조트 업체인 ‘클럽메드’는 발리·푸켓·빈탄 등에서 ‘뽀로로’를 이용한 어린이 캠프를 열기도 했다. 2001년 휴대전화..

휴대폰의 놀라운 진화 '패션 피플'

휴대폰의 놀라운 진화 '패션 피플' [머니투데이 2007-09-01 14:29:40]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휴대폰은 전화 통화만 잘 되면 오케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유행에 뒤떨어진 사람이다. 이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의 기능이 멀쩡하더라도 새로운 디자인의 휴대폰이 나올 경우 과감하게 교체를 선택한다. 이는 일부 소수 매니아를 넘어 이미 젊은 세대의 트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현상은 휴대폰이 더 이상 전자기기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일각에서는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것을 두고 '자원의 낭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패션 리더들은 이런 비난에 개의치 않고 새로운 디자인의 예쁜 휴대폰이 나올때 마다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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