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미루다 미루다 마침내 보고 만 영화..
누구나 비슷한 첫사랑의 기억을 갖고 있나봅니다.
결국은, 가슴이 먹먹해질 수 밖에 없었던 고백.
'왜 날 찾아온거야?'
'나는 내가.. 네가 내 첫사랑이었으니까...'
...
내게도 잊혀져만 가고 있었던 저와 비슷한 추억이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만 영화. 영화처럼 결국은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오랫동안 잊혀졌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이야기. 영화처럼 이제라도 어디엔가 있을 그녀를 찾아 고백해도 되지 않을까?ㅎㅎ 아쉬움이 너무도 많았던..
후~ 언젠가는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내가 영화를 만들고 싶은 이유. 언젠가는 내 꿈을, 나와 비슷한 추억을 갖고 있는 나와 또 다른 누군가의 추억을 위하여...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참 좋았는데...'
짙은 여운이 남는 여주인공의 대사에서처럼 언젠가는 추억여행을 영화에서처럼 영상으로, 혹은 글로써라도 남기고 싶은 생각을...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남는 이 깊은 여운이 너무 깊네요.
오랫만에 경험해본 추억여행..
내 기억의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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