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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1-14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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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삼성의혹 특검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간 승지원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집무실이자 삼성그룹의 영빈관으로 사용되는 곳으로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 회장의 집무실은 2개로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 28층에 하나가 있고 또 하나가 승지원인데 이 회장은 삼성전자 본관의 회장실에는 일년 내내 거의 출근하지 않고 주로 승지원에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지원은 한남동 하얏트호텔 정문에서 도보로 7-8분 거리에 있으며 대지 300평, 건평 100평에 본관과 부속건물 등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관은 이 회장의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쓰이며 부속건물은 양옥으로 지어져 있고 상주 요원들의 근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승지원은 원래 선대 이병철 회장이 살던 집으로 1층 한옥건물이며 이 회장은 선대 회장 사후 이 건물을 물려받았다.
이 회장은 이 집을 물려받아 개보수한 뒤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는다는 취지에서 옥호를 승지원으로 지었다.
승지원은 이 회장이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내방객들에게 초일류 삼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시설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ksh@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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