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포털업계동향

네이버 '쇼핑TV' 오픈…업계 최초

venhuh 2008. 2. 10. 00:39
네이버 '쇼핑TV' 오픈…업계 최초
CJ홈쇼핑 등 4개사 정보 통합 제공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네이버가 인터넷 포털 최초로 '쇼핑TV'를 오픈했다.

여기서는 각 홈쇼핑 방송의 생방송은 물론 지난 방송과 이틀 후 방송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31일 전문 홈쇼핑 업체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문 동영상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쇼핑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J 홈쇼핑, GS 홈쇼핑, 롯데 홈쇼핑, 현대 홈쇼핑 등 4개 홈쇼핑 업체와 제휴, 약 1만 여건에 이르는 방송 상품과 인터넷 전용 동영상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또 패션, 가전 등 카테고리 별로 4개 홈쇼핑 업체의 주간 인기 상품과 최신 상품 정보도 동영상으로 보여줘, 이용자들은 검색이나 방송편성표 등을 통해 방송중인 상품은 물론 지난 방송과 이틀 후 방송 예정인 상품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NHN 윤병준 지식쇼핑실장은 "TV 없이도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쇼핑은 지난 2003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 5천700여 개 제휴 쇼핑몰의 다양한 상품 정보와 가격정보, 구매자 평가 등 쇼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쇼핑몰과 즉시 연계해주는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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