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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07-07-12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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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시계는 생활의 필수품이지만 불편도 없지 않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게 알람 소리의 목적이기 때문에 다른 한편 불쾌하기도 하다. 또 기상 시각이 다른 옆 사람도 알람 소리에 시달려야 한다. 현대인들 대부분이 겪는 이런 불편을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다는 알람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의 브라운사가 주최한 2007 브라운 프라이즈의 ‘톱 20’에 오른 ‘링 Ring’이 그 주인공. 중국의 한 디자이너가 고안한 이 알람시계는 고리 모양의 알람 장치를 손가락에 끼면 설정된 시각에 진동을 하게 되어 있다. 이 특이한 알람시계가 시판된다면 옆 사람을 방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산뜻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디자인 관련 블로거들의 평가이다. 링의 디자이너는 손가락 첫 마디가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잠을 깨게 될 것이며, 링에 마이크로 칩과 소형 진동 장치가 창작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소음 대신 떨림으로 깨우는 이 시계가 청각 장애인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박운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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