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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3

"터졌다! 한국형 눈물버스터"…할리우드 잡은 충무로의 힘은?

"터졌다! 한국형 눈물버스터"…할리우드 잡은 충무로의 힘은? [스포츠서울닷컴 | 김지혜기자] 빼앗긴 충무로에 봄이 왔다. 침체의 늪에 빠졌던 한국영화가 한 여름 극장가를 점령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그 중심에는 두 편의 한국형 눈물버스터가 있다. 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각각 1,000만과 500만 관객을 울리며 흥행의 주역으로 나선 것. 불과 1년전만 해도 한국영화 점유율은 30%를 넘지 못했다. 거품이 빠지면서 제작 편수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한국영화가 8월 현재 점유율을 49.1%까지 끌어 올렸다. 물량공세로 나선 할리우드(39.8%)를 약 10% 이상 앞선 수치다. 다시 찾아온 한국영화의 봄. 부활의 발판은 무엇이었을까. 충무..

'추격자' 워너브라더스와 계약...할리우드 한국 따라하기 열풍

'추격자' 워너브라더스와 계약...할리우드 한국 따라하기 열풍 [스포츠조선 2008-03-10 09:25:41] '추격자' 워너브라더스와 계약… 디카프리오, 김윤석 역할 맡을듯 '장화, 홍련' 할리우드판 연말 개봉… '올드보이' 등 10여편 대기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CGV가 6일 발표한 2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전국 관객 수는 1320만명으로, 1월보다는 1.2% 늘었지만 지난해 2월보다 3.6% 줄었다. 설 연휴가 5일인 데다 올해가 양력으로 윤년이어서 상영일수도 늘었지만2월 관객 수로는 2003년(970만 명)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다. 여기저기서 인원 감축, 투자 축소 등 구조 조정의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러나 먹구름의 ..

‘로보트태권V’ 청사진, 흠잡을 구석 전혀 없다

‘로보트태권V’ 청사진, 흠잡을 구석 전혀 없다 2008년 02월 03일 (일) 10:52 뉴시스 【서울=뉴시스】 “아무도, 그 무엇도 알 수 없다.” ‘내일을 향해 쏴라’, ‘대통령의 음모’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두 번씩이나 수상한 할리우드 각본가 윌리엄 골드먼의 코멘트다. 그 어떤 것도 예측불가능한 대중문화산업 일면을 꿰뚫는 할리우드 격언이다. 그러나 때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콘셉트도 등장한다. 성공 가능성이 거의 확실히 점쳐지는 콘셉트 말이다. 적어도 기획의 방향성과 인적 구성, 시기적 특성 등에 있어 모두 맞아 떨어지는 콘셉트다. 이런 ‘100% 짜리 콘셉트’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등장했다. 한국영화 뉴웨이브 1세대 신철이 제작하는 ‘로보트 태권V’ 실사판 기획이 그것이다. 아무리 대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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