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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유머 5

수십년만에 만난 친구 이야기..

충주에서 서울로 전학 오기 전에 중학교 2학년을 같이 댕겼던 친구를 수십년 만에 만났다. 또 다른 늙은 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간 자리였다. 놀랍게도 첫 결혼이었다. 더 놀랍게도 신부가 일곱 살이나 연상이었다. 나 같은 속물로선 도무지 가늠이 되지 않는 시추에이션이었다. 새신랑은 머리가 반쯤 빠졌으나 새신부는 고왔다. 친구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이고 신부는 명예퇴직한 음악 선생님이라고 했다. 뭐 어쨌든 내 눈엔 참, 귀엽고 예쁜 커플이었다. ​ 수십년 만에 만난 친구는 아우라가 심상치 않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도인의 풍모가 자자했다. 전성기 때의 장발 이외수 같았다. 생각해보니 그의 중학교 때 별명이 "돌부처"였다. 하루종일 화장실 한 번을 안 가고 자리를 지켰다. 교과서를 늘 앞에 펼쳐두고 있었다. ..

대박유머 모음 2023.01.04

[오늘의 대박유머모음] ㅋ 분홍돼지... #강남당 #유머

[ 오늘의 대박유머모음 ] *제가 웃은 유머만 엄선해서 올립니다. 안웃기시면 유머코드가 저와 다른겁니다.^^; ...................................................................................................................... #1 분홍돼지.. 출처: http://vimeo.com/27256955 #2 PD의 도발: 마지막 표정 압권! 대박~ ㅋㅋㅋㅋ 출처: http://twitpic.com/82lz6g #3 숨겨진 진실.. 출처: http://twitpic.com/82wepj #4 끝말잇기.. 女- 끝말잇기 하자 男- 그래 女- 끝말잇기 男- 기사 女- 사주 ... 男- 주사 女- 사각형 男- 형사 女- 왜..

대박유머 모음 2012.01.04

[유머] 나도 울었다... #강남당 #추천유머

*제 블로그에는 제가 웃은 유머만 엄선해서 올립니다. 안웃기시면 유머코드가 저와 다른겁니다.^^ ............................................................................ 나도 울었다. 1. 나 : 수면제 좀 처방해주세요 의사샘 : 무슨일이신지? 나 : (아무말없이 트리를 가리킨다.) ....................의사샘도 울고 나도 울고 간호사도 울었다... 2. 면접관 : '학창시절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있습니까?' 학생 : '여자관계입니다.' 면접관 :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학생 : '아무일도 없었습니다.ㅠ' ..........................면접관도 울고 나도 울었다. 3. 친구가 개를 샀다기에 놀러갔다. 아직 어린..

대박유머 모음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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