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전업주부 17년 경험 모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대박’ [주간동아 2008-01-09 09:28:38] 2007년 한 해를 가장 바쁘게 산 ‘대한민국 엄마’ 가운데 한 명은 단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전문업체 ‘루펜리’의 이희자(53) 대표일 것이다. 올해 홈쇼핑에서 깜찍한 디자인에 가격도 10만원대로 낮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선보이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려 루펜리의 2007년 매출액은 1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2005년 20억원, 2006년 500억원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중동과도 52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일본 TV 홈쇼핑을 통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 대표는 주부 출신 사업가다. 그는 2남1녀를 둔 맏며느리로, 1980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