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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행사/공연&행사관련 23

오세훈 시장 "내년, 문화산업 중점 육성"

오세훈 시장 "내년, 문화산업 중점 육성" 뉴시스|기사입력 2007-12-30 11:16 추진내용 좋습니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해법을 '문화'에서 찾겠다"며 "(내년)문화산업을 육성해 다른 도시가 벤치마킹할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자본을 축적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2008년도 신년사를 통해 "도시가 문화의 옷을 입으면 관광객이 찾아오고,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그 도시에서 만든 제품의 상품 가치가 올라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히 문화 폭탄이라고 느낄 만큼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제공,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문화예술이 물처럼 공기처럼 흐르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

"40년 의사로 살았지만 피 못 속이는 경영감각"

[월요인터뷰] "40년 의사로 살았지만 피 못 속이는 경영감각" [중앙일보 2007-09-17 11:55:03] [중앙일보 최민우.양영석] 서울 종로5가가 훤해졌다. 좁다란 골목에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던 이곳에 최첨단 명품 공연장이 들어선 것. 연강문화재단이 250여억원을 들여 기존의 연강홀을 ‘두산아트센터’로 재탄생시켰다. 250억원이면 웬만한 대형 공연장을 새로 건립할 수 있는 금액이다. 역대 공연장 리노베이션으론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 셈이다. 게다가 두산아트센터는 대형 공연장이 아닌 중·소형 공연장이다. ‘등판 없는 좌석에 케케묵은 냄새 가득한’ 기존 공연 인프라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의미 있는 사건이다. 10월 1일 재개관을 앞두고 두산아트센터 탄생의 산파역을 맡은 박용현(64) 연강문화재..

청계천 새 명물 여섯 살 마임걸

청계천 새 명물 여섯 살 마임걸 [중앙일보 2007-10-11 15:41:29] [중앙일보 성시윤.김상선] "저기 의자 위에 있는 게 조각품 맞아?" "잠깐! 눈 깜박이는데, 사람인가?" 일요일인 7일 오후 4시 서울 청계천변 모전교 부근.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 20여 명은 황토색이 칠해진 드레스 차림으로 접이식 의자에 앉아 있는 어린 소녀 형태의 조각품(?)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췄다. 그 옆에는 황토색이 칠해진 19세기 서양의 군복을 입은 40대 어른의 동상(?)도 있었다. 둘 다 정면만 바라볼 뿐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한 소녀가 호기심으로 눈을 가까이 들이대자 갑자기 어린 소녀 조각품이 눈동자를 깜빡이며 손을 흔들었다. 어른 동상은 로봇 동작으로 오른팔을 들어 소녀에게 악수를 청했다. 행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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