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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venhuh 2014. 3. 20. 09:36

[기사모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그녀의 러브스토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어 남편 러브스토리도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어 남편 러브스토리도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부진 사장과 결혼할 당시 삼성의 평사원 출신이었다. 임우재 씨와 이부진 사장의 만남은 사회봉사단체에서 처음 이뤄졌다. 어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부진 사장이 설득해 1999년 8월 결혼에 골인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를 맡았다. 2011년 12월 삼성전기의 부사장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말 멋진 분이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런 게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르제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320500037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 호의, "이부진 성격보인다...통큰 사업가 배포"

 

기사승인 [2014-03-20 05:23:17], 기사수정 [2014-03-20 08:26]


 

이부진 러브스토리, 택시기사 호의, 사장배포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택시기사에게 베푼 호의에 이부진 러브스토리부터 남편 임우재 삼성 전기 부사장까지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면서 이부진 사장의 통큰 배포를 칭찬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5일 택시 운전기사 홍모씨가 서울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보고받았다. 홍씨는 회전문이 부서지고 호텔직원과 투숙객이 다쳐 4억원 이상의 금액을 변상해야만 했다.

 

이부진 사장은 택시기사의 어려운 집안 형편을 감안해 보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부진 사장의 통큰 결단력이 돋보이는 상황.

 

게다가 이부진의 러브스토리까지 더해졌다. 이부진은 평사원 출신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결혼했다.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스스로 설득해 나가면서 결혼에 성공한 것. 이 역시 이부진 사장의 성격을 엿볼수 있는 부분.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 호의에 누리꾼들은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 호의 이런 미담 소식들은 많이 봤으면 한다",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 호의 삼성이 많은 광고를 하지만 이런 미담이 더 와 닿는다",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 호의 완전 사장배포다. 내가 이건희라면 무조건 회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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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320000519392

이부진 사장, 사고낸 80대 노인 사정 듣고 통큰 결정…완전 멋져!

이부진` `이부진 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호의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부진 사장은 최근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가사에게 호의를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의 서울신라호텔에서 모범택시 1대가 호텔 주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총 4명의 호텔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기사 홍모씨(82)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모씨의 운전 부주의로 결론을 냈다. 

홍모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었고 홍모씨는 꼼짝없이 4억원이 넘는 금액을 신라호텔에 변상해야 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사고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며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주문했다. 

호텔측에 따르면 주소를 찾기 어려울 만큼 낡은 빌라의 반지층인 그의 집에는 몸이 성치 않은 홍모씨가 홀로 누워 있었습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부진 사장은 결국 홍 씨를 상대로 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모씨는 "사고 이후 잠을 이룰 수 없었고,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 앞이 캄캄했다"며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고, 사죄해야 하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훈훈하군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제대로 실천하는 CEO군요" "4억이라는 돈 정말 큰 돈인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신라호텔 돌진 택시 기사, 이부진 사장 '4억 면제' 구제
기사입력 | 2014-03-20 09:13:14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기사 4억 배상 면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4억 배상 면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80대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총 5억 원의 피해액을 변상해야 하는 택시 운전기사 홍모씨(82)의 변상 의무를 면제 조치해줬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의 서울신라호텔에서는 홍 씨가 운전한 모범택시가 호텔 주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총 4명의 호텔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홍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신라 호텔의 피해액은 총 5억 원 수준으로 홍 씨는 5000만 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4억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 했다.

사고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이부진 사장은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며 "집을 방문해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상무)와 함께 서울 성북구 종암동 소재 홍 씨의 집을 방문했다. 낡은 빌라의 반지하에는 몸이 성치 않은 홍 씨가 홀로 누워 있었다. 또한 홍 씨의 아내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비도 모자란 상황이었던 것.

하 상무는 "사고 변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할 만큼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사고를 낸 홍 씨도 몸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사간 우족과 소고기, 케이크만 놓고 나왔다"고 말했다.

고령인데다 형편이 여의치 않은 홍 씨의 사정을 들은 이부진 사장은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사측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4억 원 변상 의무를 면제 조치해줬다.

사고 발생 사흘만인 지난달 28일 신라호텔 피해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을 들은 홍 씨는 "사고 이후 잠을 이룰 수 없었고,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고, 사죄해야 하는데 도리어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살렸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4억 면제...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구제...몇 억들인 광고보다 훨씬 이미지에도 좋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배려에 훈훈했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감동할듯", "이부진 사장 진짜 멋지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택시 기사 배상 면제...이부진 사장이라고 선처해주기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좋은 일 하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신라호텔, 출입문 부순 택시기사에게 ‘4억’ 배상 면제…“이부진 사장 멋져!”


 신라호텔, 출입문 부순 택시기사에게 ‘4억’ 배상 면제…“이부진 사장 멋져!”

신라호텔, 출입문 부순 택시기사에게 ‘4억’ 배상 면제…“이부진 사장 멋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80대 택시기사에게 배상 책임을 면해준 사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5)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의 현관 회전문에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택시기사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사고의 원인은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쳤으며, 회전문과 유리창은 물론 창틀까지 종잇장처럼 구겨지며 5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만 가입돼 있던 홍씨는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신라호텔에 변상해야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배상을 요구하지 말고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찬사를 받고 있다. 

단칸방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며 어렵게 살고 있었던 홍씨는 "내가 사과해도 부족할 판에 이런 호의를 받아 감동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라호텔 택시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신라호텔 택시, 이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신라호텔 택시, 이부진 사장 다시 봤어요”, “신라호텔 택시, 삼성도 좋은 일 할 땐 하는구나”, “신라호텔 택시, 할아버지 정말 깜짝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0/2014032000714.html



이부진 사장, 또다른 선행 화제..`이번엔 제주도 식당부부`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연이은 선행이 화제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한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어려운 사정에 처한 식당 주인 김영철 ·박정미 씨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부진 사장, 또다른 선행 화제..`이번엔 제주도 식당부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 부부는 66㎡ 남짓한 규모의 식당을 운영해 오며 아픈 딸을 돌봤지만 끝내 딸은 사망하고 남겨진 병원비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호텔신라 주방장과 직원들은 4개월 동안 부부의 식당을 수시로 찾아가 메뉴 개발 및 주방 설비, 외관 개선 등에 도움을 줬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제주 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가 이웃의 재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참 경영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부진 사장의 연이은 선행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택기기사 선행만 있었던게 아니군요” “이부진 사장 시회공헌도 톱이다” “다른 재벌가도 본받았으면 좋겠다” “오랫만에 훈훈한 이야기에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라며 이부진 사장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박수를 보냈다.


이부진 사장, 화제의 중심된 이유...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부진 사장이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80대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부진 사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82)에 대해 배상 책임을 면제해줬다고 19일 보도했다.

당시 홍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차의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 측은 홍 씨의 운전 부주의로 결론 내린 바 있다. 이 사고로 인해 호텔 직원과 투숙객 등 4명이 다쳤고, 호텔 측 피해액은 약 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홍 씨는 책임보험금 5000만원을 제외하고서도 약 4억 원 이상의 금액을 변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이부진 사장은 홍 씨의 궁핍한 사정을 고려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 4억 원 변상 의무를 면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부진 사장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사장,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본 듯" "이부진 사장, 대처방법이 보기 좋네", "이부진 사장 같은 사람들이 재벌가에 더 많아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이부진 남편 러브스토리·80대 기사 도운 오블리스 노블리제 관심 집중


이부진 남편 러브스토리·80대 기사 도운 오블리스 노블리제 관심 집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신라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에게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모(82)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이 완파됐다. 회전문 주문 제작에 4~5개월은 걸려 현재 가림막을 친 상태다. 

홍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원 수준이라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호텔에 변상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사고가 벌어진 뒤 홍씨의 사연을 듣고는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을 불러 “택시 기사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 “집을 방문해 보고 상황이 어떤지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부사장과 하주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홍씨의 집을 찾아갔고,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한인규 부사장은 홍씨를 만난 뒤 이부진 사장에게 “변상 얘기는 꺼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해들은 이부진 사장은 결국 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측이 직접 해결하겠다면서 홍씨를 상대로한 4억원 변상 신청을 취소했다. 

홍씨는 “사고가 난 뒤 거리로 몰릴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신라호텔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부진 사장과 결혼할 당시 삼성의 평사원 출신이었다. 임우재 씨와 이부진 사장의 만남은 사회봉사단체에서 처음 이뤄졌다. 어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부진 사장이 설득해 1999년 8월 결혼에 골인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를 맡았다. 2011년 12월 삼성전기의 부사장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남편도 멋진 분이라는 걸 이제 알았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름답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고 남편과도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부진 남편 임우재, 男신데렐라 '평사원서 부사장으로'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부진 사장의 택시기사 선행이 화제가 된 후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의 러브스토리도 덩달아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이부진 사장은 정략결혼을 통해 가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보통의 재벌가 자제들과 달리 사회봉사단체에서 인연을 맺은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그룹 계열사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하던 임우재 부사장은 한 순가에 삼성가의 맏사위로 등극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의 만남은 '남성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대표적인 사례다.

처음 삼성가에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부진 사징이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설득, 결국 두 사람은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이들의 결혼은 언론과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적잔은 충격을 안겨줬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회자에 네티즌들은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것도 어찌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 연장선상인것 같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마치 영화같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사회봉사단체에서 만났다니 훈훈하다", "이부진 러브스토리,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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