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모바일(Mobile)

2011년 IT산업 키워드는 스마트, 클라우드, 소셜

venhuh 2010. 12. 8. 08:25


[스마트폰 열풍 1년] 내년 '스마트 코리아'에 4,448억 투자!


내년 IT산업 키워드는 스마트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네트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7일 국내 IT 대·중소기업 172곳을 대상으로 ‘IT기업이 전망하는 2011년 경제 및 IT시장’을 조사한 결과, 91%가 내년 IT산업 키워드로 ‘스마트폰’을 꼽아 2011년에도 스마트폰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마트워크 등을 위한 인프라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그 저변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는 소셜 미디어 등이 내년도 IT산업 키워드로 선택됐다. 스마트워크, 스마트TV, IT와 전통산업의 융합 등도 내년도 IT산업에서 이슈로 부상할 것이 예상됐다.

응답자의 50%에 달하는 IT기업들이 내년도 IT산업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IT시장의 성장을 위한 최우선 정책 과제로서 ‘모바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트렌드 대응’과 ‘IT부문 법·제도 개편 및 개선’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 응한 IT기업은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향후 10년간 ‘HW중심에서 SW 및 서비스 중심으로의 산업 환경 전환’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안아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책임연구원은 “다수의 IT기업이 내년도 경제와 IT산업이 올해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미루어 일선 기업 현장에서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출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101207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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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지금의 모바일세상을 누가 꿈꾸어 왔을까?

1992년 겨울 이맘때가 기억난다. 국내 최초의 휴대용컴퓨터, 노트북이 개발,판매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당시 거금 298만원에 달하는 바로 그 물건(?)을 사러 달려갔던 기억.

그리고 무기와도 같은, 홍콩영화에서나 보아왔던 커다란 모토로라 휴대폰을 허리춤에 권총처럼 차며 다녔던..ㅋ

하드 20메가, 램2메가, 286의 CPU노트북에 장착된 모뎀에 전화선을 연결, 팩스를 보내며 신기해 하던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정보 하나를 얻으려면 신문사 자료실에 가서 한참을 검색도 안되는 자료를 뒤지며 찾던, 인터넷도 없었던 그때 꿈꾸던, 먼 미래의 일.. '손바닥만한 컴퓨터를 손에 들고,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어볼 수 있는 세상은 언제 올까?'

꿈만 같았던 세상이 지금은?. 그리고, 이제 다가올 2011년..

스마트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 중심에 소중한 사람. 정보의 유통, 또 사람의 관계가 가치가 되는 세상. 더 나아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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