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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3D 영화 만드는 시대 올까?

venhuh 2010. 1. 13. 00:48
CES2010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IT 기업이 저마다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눈에 띄는 제품은 많지만 기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만한 제품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혁신이라 할 만한 제품이라면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져야 합니다. 아래 제품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이죠.



파나소닉이 이번 CES에서 공개한 3D 캠코더입니다. 사진에서처럼 2개의 렌즈와 2개의 메모리 카드 슬롯으로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슬롯은 많이 보급되어 있는 SDHC 메모리용입니다.

DSLR이 디지털카메라로 영화급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의 장점은 확실했습니다. 렌즈를 교환해 원하는 피사계 심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제 캠코더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DSLR이 하지 못하는 3D 촬영으로 도망갑니다. 올해 내에 출시될 예정이고 대략적인 가격은 2만 1,000달러(한화 2,360만원)입니다. 또한 파나소닉은 3D 풀HD LCD 모니터 출시도 예고했습니다.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닙니다만 3D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제작비용을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3D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이 나올수록 떨어질 테니까요. 이제 영상은 크기 경쟁에서 다른 차원의 경쟁으로 돌입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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