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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들이 잘써먹는 인재 감별법

venhuh 2008. 7. 6. 13:52
'국내 CEO들이 잘써먹는 인재 감별법'
[이데일리] 2008-07-06 08:56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떻게 인재를 감별할까?

국내 최고경영자 3명중 1명이 직원들에게 의도적으로 번거롭고 어려운 일을 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인 SERICEO(www.sericeo.org)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383명을 대상으로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이란 설문을 실시,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설문결과 '번거롭고 어려운 일을 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는 대답이 32.4%, 위기 상황 속에서 그 절개를 본다'가 21.7%로 높게 나왔다.

이어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본다'(12%),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기지를 본다'(10.7%),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안보이는 곳에서의 충성을 본다'(6.8%),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본다'(6.5%) 순이었다.

반면 '재물을 맡겨 그 씀씀이를 본다'(5.1%),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본다'(0.7%) 등 회사 업무와 관련이 적은 부분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박호식(h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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