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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쪽지 하나가 내 인생을 바꿨다"

venhuh 2008. 3. 10. 23:12
김윤진, "쪽지 하나가 내 인생을 바꿨다"
[EPG] 2007-07-09 10:47


[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


SBS 휴먼다큐애니메이션 <슈퍼코리언>(제작 SBS, 빅브라더스, 애크리트)을 7월 9일과 10일(방송 오후 3시 50분부터 10분간)에는 헐리웃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무대에 선 김윤진편이 방송된다.

김윤진은 헐리웃의 유명 스타들만 출현한다는 TV 프로그램부터 세계적인 패션잡지의 표지 모델까지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뉴욕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그 때부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무대에 선 김윤진은 인종차별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고민에 빠지고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을 벗어버릴 수 없으니 어떤 백인 배우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배우가 되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용기를 냈다.

그 후 오프브로드웨이의 한 연극에서 주인공을 따 낸 김윤진은 동양인이라는 편견 없이 오로지 연기로만 칭찬을 받게 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큰 꿈을 위해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한국에서 배우로서의 시작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연이어 출연한 영화들이 계속 흥행에 실패하면서 윤진은 좌절하고 만다. 그 후 새롭게 연기에 몰두한 김윤진은 1년 뒤 청룡영화제에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거머쥔다.

김윤진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연히 옷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펜던트를 보고 윤진은 가슴이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펜던트 안에는 예전에 윤진이 세웠던 목표인 “3년, 정상, 그리고 돈”이라고 쓰여진 쪽지가 들어있던 것이다.

그렇게 윤진은 헐리웃에 진출하겠다는 목표 하나를 가지고 홀로 미국행을 결심한다. 한국에서 대스타였던 윤진은 미국에서 직접 PR테입을 들고 다니며 오디션을 보려고 하지만 거절을 당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윤진에게 드디어 ABC 방송국에서 드라마에 캐스팅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

행복도 잠시, 이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안면마비가 그녀를 괴롭혔다. 하지만 윤진은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매진해서 안면마비를 극복. ABC 드라마 “로스트”의 주역을 당당히 따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된다.

결국은 자신이 세웠던 목표대로 한국인 배우로서 당당히 헐리웃에서 인정받은 김윤진의 이야기는 2007년 7월 9일, 10일 오후 3시 55분 SBS 휴먼 다큐 애니메이션 <슈퍼 코리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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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꿈, 목표가 분명하고 그것을 어딘가에 적고, 늘 그것의 성취를 생각하며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습관이 있다. 그게 상위 1%가 공통적으로 가진 성공의 비결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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