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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얼짱들, 김태희 신화 이을까

venhuh 2008. 2. 29. 19:29

서울대 얼짱들, 김태희 신화 이을까

2008년 2월 29일(금) 8:39 [OSEN]


[OSEN=손남원 기자]김태희(28)에 이어 서울대 얼짱 스타가 또 탄생할까. 최근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학중인 얼짱 미녀 임선희양(22)의 방송 나들이가 잦아져 주목을 끌고 있다.

임선희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진실게임' 진짜 여대생을 찾아라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올해 초 MBC에서 설특집으로 방영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소개된 뒤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다음이다.

김태희도 대학 재학 시절에 서울대 얼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게 연예계 진출의 계기가 됐다. 임선희도 비슷한 코스를 밟고 있지만 연예쪽 데뷔는 CF로 먼저했다. 벌써 톱스타 비와 한 면세점의 광고를 찍어 세간에 자신의 끼와 매력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임선희양 자신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연예계 진출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중인 인터넷 얼짱 출신의 연예인은 상당수지만 이들 가운데 톱스타로 일찍 치고 올라간 배우로는 김태희가 꼽힌다. 돋보이는 조각 미인인데다 '서울대'라는 학력 간판까지 더해져 데뷔 이후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게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승승장구하던 김태희도 영화 진출에서는 연전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사극 블록버스터 '중천'의 실패에 이어 지난해 설경구와 함께 출연한 '싸움'에서도 좌절을 맛봤다. '아직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논란에 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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