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마케팅 효과, 배너광고의 최고 224배" .. MSN
포털사이트 MSN(msn.co.kr)은 MSN 메신저를 이용한 기업용 도우미 서비스 '아이버디(iBuddy)'의 효과가 일반 웹 마케팅의 최대 22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MSN이 작년 7월부터 1년간 코스닥증권시장, 롯데닷컴, 메가박스, 맥스무비, 도통 등 5개 업체와 손잡고 실시한 아이버디 시험서비스의 광고 메시지 클릭률을 자체 조사한 결과 업체에 따라 최저 25%에서 최고 5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포털사이트의 배너광고 클릭률 0.25∼0.5%, e-메일 광고 클릭률 0.5∼1%와 비교하면 최고 224배에 이르는 것이라고 MSN은 밝혔다.
이같이 높은 효과는 MSN 메신저 이용자가 대개 장시간 메신저에 접속해 있는데다 1대 1 친구관계라는 메신저의 특성 등에 따른 것이라고 MSN은 설명했다.
MSN은 앞으로 증권사ㆍ은행 등과 손잡고 아이버디를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등 아이버디를 시작으로 MSN 메신저를 기업용 마케팅 도구로 적극 개방할 방침이다.
아이버디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로봇을 회원이 메신저 대화 상대로 등록해 대화 를 나누는 방식으로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업과 고객간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입력시각 07/07 17:28
입력시각 07/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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