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욕심’ 버리고 펀드설명서 챙기세요 2008년 01월 10일 (목) 19:43 중앙일보 [중앙일보 김선하] 30대 직장인 김하중(36)씨는 지난해 말 5년 전부터 부어온 적금이 만기가 돼 목돈을 찾았다. 은행 정기예금으로 갈아탈까 하다가 올해는 펀드투자를 하기로 했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동료가 지난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해 한 해 40%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걸 보고 나서다. 지난해 주식형과 해외 펀드가 짭짤한 수익을 올리자 연초부터 펀드에 가입하려는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만 닷새째 자금이 순유입돼 설정액이 70조원을 육박하고 있다. 김씨처럼 펀드 초보자는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지 단계별로 짚어봤다. ◆가입하기 전에=내 돈을 굴려줄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봐야 한다. 펀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