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 시민 고객 여러분과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08년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국 60주년인 2008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운을 새롭게 열어 나가야 합니다. 국민 소득 2만 불 시대를 넘어 3만 불시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런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우리서울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21세기, 서울이 잘 살아야 우리나라가 부자가 됩니다. 서울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해법, 서울시는 '문화'에서 찾고자 합니다. 세계적 석학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듯이 앞으로는 문화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